본고는 먼저 실학이 발생된 시기인 조선말의 사회적인 배경을 살펴볼 것이다. 내우왜란의 어려움 속에서 왜 유학이 본래의 모습을 찾지 못하고 마치 역사를 망쳐 놓은 것으로 비추는지를 살펴보고서야 실학의 배경을 살필 수 있을 것이다. 실학의 학문적 배경에서는 먼저 先秦儒學에 대한 고찰부터 시작했다. 그리고 어느 정도 강조를 하고자 한 것은 유학 본래의 모습은 조선말의 상황을 수습한 만한 충분한 여력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그 이후의 체계화된 주자학의 성립배경을 살핌으로서 이제는 실학이 전연 유학과는 별개의 사상이 아님을 살펴보고자 했다. 이후 실학의 발생의 연원을 율곡으로 거슬러 올라감으로서 일반적인 주장에 따랐다. 특히 여타의 다른 학문들을 수용한 실학의 포용성을 통해 실학의 설립된 다방면의 사상수용 면을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기존의 실학의 연구에 대한 대안들을 개재함으로서 실학에 대한 새로운 모색을 꾀하려는 수고를 접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제는 재차 역전하여 성리학과 구별을 꾀하는 주장을 통해 시각의 다양성을 제안해 보도록 할 작정이다. 그리고 맺음말을 빌어서는 이러한 실학에 대한 문제제기를 통해 새로운 각도로의 인식적인 견해를 통해 실학파에 관한 진지한 연구의 필요성을 문제제기라는 “”로 던져보고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