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보 온천 - -충북 충주시 수안보 온천의 문제점 도출 및 해결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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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보 온천
-충북 충주시 수안보 온천의 문제점 도출 및 해결방안-

Ⅰ. 개요

수안보온천관광특구는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에 위치하며 9.2km²의 면적에 우리나라 최초의 자연용출 온천수로 지하 250m에서 용출되는 약 알칼리 온천이다. 인근 관광지인 충주호의 유람선, 사조리조트 수안보지점의 스키장, 골프장, 레저타운 등과 더불어 국립공원인 속리산·화양구곡·미륵사지·충주 탄금대 및 단양팔경을 연결하는 순환 관광 코스로 인기가 높다. 또한 영남 지방의 관문인 문경관문과 인접해 있어 관광 효과가 더욱 크다.
역사적으로 왕들이 다녀갈 만큼 유명했으며 90년대까지 우리나라의 온천관광지의 선두주자이다. 1978년 수안보온천 지역까지 국도 3호선이 포장되면서 접근성이 좋아지자 많은 온천 관광객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1985년에는 이미 8호공까지 뚫리게 되었고, 그해 관광객이 150만 명을 넘었다. 이후 1990년대까지 수안보온천에는 와이키키호텔, 상록호텔, 수안보파크호텔 등 특급 호텔과 한화콘도 등 콘도미니엄이 들어서면서 절정기를 이루었다. 1997년 수안보온천은 관광 특구로 지정되었다. 현재 편의 시설은 호텔을 비롯하여 숙박업소 29개 소, 유흥업소 42 개소, 음식점 200개 소, 민박 54개 소 등이 있다.
그러나 1990년대 말부터 25℃만 넘으면 온천으로 개발할 수 있다는 ‘온천법’을 이용, 전국 각지에 현대적 시설 위주의 온천이 생기면서 수안보온천은 사양길에 접어들었다. 타 지역에 새로 생기는 온천에 비해 수안보온천은 관광편의 시설물의 노화와 자본 부족으로 침체기에 들어서게 되었다. 이에 수안보온천은 최근 10년간 문은 닫은 숙박업소는 10개 이상이다. 건물들은 전혀 관리가 되지 않고 그대로 방치되어 일대에는 ‘고스트 타운’을 형성하며 관광지를 훼손시키고 있다. 이를 개선하고자 수안보 토요이벤트 및 한여름 밤의 축제, 건강온천 페스티벌,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수안보온천 스토리텔링 책자 발간 등의 주요 추진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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