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학 개론 - 저탄소 녹색도시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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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학 개론 - 저탄소 녹색도시에 관해
도시학 개론 - 저탄소 녹색도시에 관해

20세기가 들어오면서부터 제시된 정원도시부터 생태도시를 거쳐 21세기의 저탄소 녹색도시까지 이르렀다. 약100여년의 시간이 지나오면서 친환경도시로 볼 수 있는 세 유형의 도시 이론이 주를 이루었다. 그 중 저탄소 녹색도시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지구 온난화를 비롯하여 지구환경의 이상기후 등의 문제의 핵심은 탄산가스의 증가였다. 탄산가스의 발생지는 화석연료와 에너지의 소비가 줄어들지 않는 대도시라는 진단이 내려지면서 생태도시의 개념이 제시된 이후에 탄소배출을 저감시키고 첨단 기술을 통해 도시 공간의 관리 및 제어가 가능한 도시개념이 저탄소 녹색도시이다. 온실가스 중에서 탄산가스가 지구의 이상기후와 온실가스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배출을 저감시키고 녹색관련 기술산업을 육성하고 정책적으로 실행 중에 있는 도시 유형이다. 최근 생태도시, 녹색도시, 저탄소도시, 친환경도시 등 비슷한 용어가 정비되지 않은 채 마구 사용되고 있다. 추진부처도 제각각이어서 혼란스럽다.
일반적으로 생태도시라 함은 도시 생태환경(녹지, 수계)의 유지·보전, 자연 순환체계(물순환, 대기순환, 폐기물 처리 및 순환, 자원절약)의 확립을 위주로 하는 도시를 말하며 환경부가 주도하고 있다.
최근 대두된 저탄소녹색도시는 환경부하가 적으면서 녹색환경을 유지·보전하는 도시를 말하며 국토해양부가 주무부처다. 즉, 저탄소도시개념과 녹색도시개념을 함께 갖는 도시로서 화석연료의 의존도를 낮추고 녹색환경을 보전하며 압축형 도시공간구조(토지이용, 교통, 녹지생태환경) 및 대중·녹색교통 중시, 자연 순환체계의 확립을 위주로 하는 도시다. 후자가 전자보다 폭넓은 개념을 적용하는 도시다.
순천시가 생생도시로 올해 2차례나 선정된 것은 녹색성장위원회가 주도한 것으로, 녹색 교통, 물 순환, 자원 재활용 등 7개 분야를 평가한 결과다. 전체적으로 생태도시 쪽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순천시는 생태도시 분야에서 뛰어나지만 저탄소녹색도시 분야에서는 개선할 점이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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