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는 기원전 약 500년경에 중국의 노나라에서 태어나 당시로서는 장수인 70여년을 살다 죽었다. 의학기술이 발달하지 않은 당시로서는 상당히 오래 산 케이스라 생각한다. 자 자신은 ‘나는 젊었을 때 미천했었다.’고 고백한다. 또 그는 자신의 이상을 펴기 위해 벼슬을 줄 위정자를 찾아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공자를 이해하기 위해 당시의 상황을 이해해야할 필요가 있다. 공자가 살던 시절은 바야흐로 춘추전국 시대였다. 왕의 권위는 땅에 떨어지고 제후들은 틈만 나면 자신의 군주의 자리를 탐했다. 제후의 가신이나 가신의 가신도 이것은 마찬가지였다. 강대국은 약소국을 시시탐탐 침략했으며 점령한 나라도 제후나 가신들의 반란으로 유지할 수 없었다. 국가가 커지면 중앙에선 커진 국토를 다스리기 위해 신하를 봉건영주를 책봉했고 영주가 된 제후는 능력을 키워 이내 독립을 선언하며 자신의 군주를 쳐들어갔던 것이다. 공자는 이런 모순을 용납하지 못했고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방법을 남에게 설득하고 다니기 시작했다. 그가 논어를 쓴 것이 아니라, 대화체로 된 내용은 제자들이 기록하게 된 것으로 대화집을 모아 엮은 것으로 추정할 수 밖에 없다. 사실 공자가 논어를 저술했다고 한 기록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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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_대학등록금의_허상 신학기가 되면 연례행사처럼 대학교 등록금 인상에 대한 문제가 쟁점화된다. 올해의 경우 상승폭이 더욱 높아져 평균 10% 안팍의 인상이 대체로 제시되고 있다. 국사립대를 포함한 모든 대학이 등록금 인상의 타당..
한국과 프랑스의 교육제도 - 대학 등록금 제도를 중심으로 한국과 프랑스의 교육 제도
- 대학 등록금 제도를 중심으로 -
1. 서론
요즘 대학가에 ‘반값 등록금’을 외치는 대학생들의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올해 11월 초에 감사원의 ‘대학 등록금 감사’ 결과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