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행동과 사회환경 - 영화 죽어도 좋아 를 감상하고, 노년기의 성과 재혼에 대한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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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행동과 사회환경 - 영화 죽어도 좋아 를 감상하고, 노년기의 성과 재혼에 대한 견해
I. 서론
“아무리 아들의 효성이 지극하여도 사나운 아내보다 못하다.” “효부는 시아버지에게 시어머니를 구하여 드린다.” 라는 옛말이 있다. 우리나라는 오랫동안 유교사상과 전통적인 관습 그리고 도덕적인 관념에서 여성의 재혼과 노인의 재혼은 못마땅한 것으로 인식되어 왔지만, 최근 서구화와 개방화로 인한 가치관의 변화와 노년기가 길어지는 생활 주기의 변화로 막내 자녀가 부모 곁을 떠난 후에도 자녀들과 같이 살던 전체 기간의 절반 이상만큼 더 긴 기간을 갖게 되면서 부부가 함께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었다.
노후의 10-15년을 배우자와 함께 생활함으로써 제 2의 부부기를 맞이할 수 있는 이 시점에서 배우자와 사별하여 홀로 되는 것은 심리적, 정신적, 육체적인 충격과 함께 결혼의 기능을 잃게 되는 심각한 사건이 된다. 배우자 상실은 예상된 사회화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견디기 어려운 것이며 통제할 수 없는 외로움과 우울함으로 장식되고 특히 노년기의 심각한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배우자와의 사별로 홀로된 사람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해내기 위해서는 홀로 맞이하게 되는 노년기를 새롭게 적응해야만 한다. 즉, 배우자의 친밀감을 대신할 새로운 배우자를 찾아 또 다른 인생을 시작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홀로 남는 사람이 겪는 여러 가지 차원의 문제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며, 삶에 대한 동반감 및 자신감을 느끼게 함으로써 성공적인 노후를 마감하도록 할 수 있으므로 이상적이라 생각한다.

Ⅱ. 노인에 대한 이해
1. 노인에 대한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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