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간호사에게는 반드시 읽어야 할 중요한 환자 정보라고 배웠고, 실습을 거치며 공감력은 환자 중심 간호를 실천하는 데에서 가장 결정적인 무기라는 사실을 실감했습니다.
환자분의 상태나 표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감정의 변화를 놓치지 않으려는 저의 습관은 병동 실습 내내 자연스럽게 발휘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환자의 회복 곁을 가장 오래 지키는 간호사로서의 위치는 매우 책임감 있으면서도 소명감이 필요한 자리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실습 내내 이 길을 계속 걸어가고 싶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때 선생님께서 "좋은 간호사는 먼저 보는 사람이야"라고 말씀해주셨고, 그 말이 제게 오랫동안 남아있습니다.
좋은 간호사는 환자의 말을 먼저 듣고,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습 중에도 마음이 아픈 상황이 많았지만, 제가 흔들리면 오히려 환자에게 불안이 전달된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런 순간에는 환자의 감정을 존중하되, 간호사로서 제가 해야 할 일에 집중했습니다.
실습 중 외래환경을 접하며 환자 중심의 안내와 동선설계가 인상 깊었고, 무엇보다 간호사 선생님들의 섬세하고 일관된 간호태도가 기억에 남습니다.
그 순간 이후 사람에게 필요한 건 정답을 주는 말보다, 편안함을 주는 태도라는 걸 깊이 느꼈습니다.
처음엔 불안해하는 그 분께 말을 자주 걸 고손을 잡아드리는데 집중했지만, 시간이 지나도 침상 밖으로 나오시는 걸 극도로 거부하셨습니다.
단순히 감정을 위로하는 걸 넘어서, 정보와 지지, 정확한 판단이 더해졌을 때 비로소 사람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난다는 걸 깨달았던 순간이었습니다.
주변 친구들이나 교수님들께서도 차분하지만 책임감이 강하다는 평을 자주 해주셨고, 실습 중에도 간호사 선생님들께 "겉으론 조용하지만 무언가를 해내는 속도가 빠르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작은 행동 하나가 환자의 정서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음을 경험했고, 이처럼 환자 개인의 감정 흐름을 관찰하고 대응하는 감수성은 저만의 강점이라 자부할 수 있었습니다.
제게 있어 감정을 살피고, 기다려주고, 말보다 눈빛과 행동으로 먼저 반응하는 일은 특별한 노력이 필요한 일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몸에 배어 있는 태도입니다.
간호학과에 진학한 이후 실제 병원 실습을 거치며 간호사의 역할이 단순한 의료수행을 넘어서 환자의 신체·정서·사회적 회복을 지원하는 존재라는 점에 강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중에서도 환자의 회복 곁을 가장 오래 지키는 간호사로서의 위치는 매우 책임감 있으면서도 소명감이 필요한 자리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실습 내내 이 길을 계속 걸어가고 싶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특히 환자의 상태는 단순 수치보다 말과 표정, 움직임에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누구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환자의 변화를 먼저 감지하고 실질적인 돌봄을 실천할 수 있는 직업이라는 점에서 간호사는 제 성향과도 깊이 맞닿아 있다고 느꼈습니다.
상계백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환자 중심 간호, 치유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실천들을 통해 환자의 일상회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병원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빠른 손보다 먼저 반응하는 눈과 귀, 그리고 정서적 안정을 주는 말 한마디가 진짜 간호의 시작이라고 믿고 있으며, 상계백병원의 따뜻하고 전문적인 간호환경 속에서 이런 실천을 당연한 일로 이어가고 싶습니다.
장기적으로는 통증 과 정서적 불안으로 신체 회복까지 지연되는 환자들을 위해 통합적 간호개입을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싶습니다.
Q4.자신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요?
Q5. 힘들었던 실습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였나요?
Q6.본인이 생각하는 좋은 간호사의 조건은 무엇인가요?
좋은 간호사는 환자의 말을 먼저 듣고,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Q7. 환자의 고통에 공감하면서도 감정적으로 휘둘리지 않는 방법이 있나요?
감정적으로 깊이 공감하면서도 그 감정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스스로 균형을 잡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습 중에도 마음이 아픈 상황이 많았지만, 제가 흔들리면 오히려 환자에게 불안이 전달된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런 순간에는 환자의 감정을 존중하되, 간호사로서 제가 해야 할 일에 집중했습니다.
공감은 간호사의 중요한 도구이지만 , 감정을 관리하는 것도 전문성의 일부라고 생각하며 훈련하고 있습니다.
실습 중팀 프로젝트 과제를 하던 중 조원한 명과 역할 분담이 어긋나 의견 충돌이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자기 의견이 무시당했다고 느꼈고, 저는 역할을 명확히 하려다 오해를 줬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