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학과 운영 보조 학생으로 근무하며 학교 행정실무의 일부를 경험했을 때, 단순히 문서 업무나 전화응대에 그치지 않고 교직원간의 조율, 학생의 민원처리, 행정절차의 정확성과 속도조율 등 다면적인 판단과 세심함이 필요한 일이라는 점을 실감했습니다.
행정업무는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기술뿐 아니라, 조직 안에서의 조율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함께 요구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학 내 다양한 부서와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이러한 행정 흐름을 이해하고 조율하는 데 필요한 역량과 태도를 준비해 왔습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경험은 학과 행정근로 당시 맡았던 졸업사 정보조업무입니다.
이러한 경험은 대학 행정 전반에서 요구되는 행정문서 작성 능력, 업무 흐름 파악력, 유관부서 협업 능력을 갖추는 데 큰 기반이 되었습니다.
대학교 행정직의 업무는 단순한 사무처리에서 그치지 않고, 학사·연구·학생 지원·인사·재무 등 여러 영역에서 전문성과 조직 운영 역량을 동시에 요구하는 직무라고 알고 있습니다.
교무행정직무는 단순한 문서 작성이 아닌, 교수와 학생의 실질적 요구를 파악하고 제도적으로 해석해줄 수 있는 실무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업무처리 경험을 쌓으며 느낀 것은, 행정처리보다 설명과정이 더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직무수행 계획서
당시 신입생 설문 결과에서 '안내자료가 이해하기 쉬웠다' 는 응답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는 피드백을 받으며, 단순한 자료 제작도 대상의 입장에서 설계해야 한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팀 프로젝트나 실무에서 협업할 때 일정 조율이 필요한 경우가 자주 있었고, 특히 이해관계가 다른 두 부서 사이에서 일정을 조율했던 경험이 인상 깊습니다.
학내 행사 일정이 학과시험 일정과 겹친 상황이었고, 두 부서 모두 조정이 어려운 입장이었습니다.
저는 학창시절부터 학교라는 조직이 어떻게 운영되는지에 관심을 가져왔고, 학과 학생회 활동과 교무업무 보조 경험을 통해 실제 행정이 돌아가는 구조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전공 수업 외에도 실무행정 경험을 쌓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학과 사무실에서 조교로 활동하면서 교직원으로서 필요한 기본 역량과 태도를 몸에 익히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외에도 학과 주관 비교과 활동의 운영 보조를 맡아 프로그램 접수, 명단 정리, 예산계획 서 초안 작성 등의 업무를 맡았고,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운영이 필요했던 상황에서는 비대면 회의 플랫폼 활용법과 출석관리 방법을 정리한 매뉴얼을 제작해 조교 선생님과 교수님께 전달한 적도 있었습니다.
대학교 학과 사무실 근무기간에는 정규학기뿐 아니라 계절학기 수강신청, 졸업사정기간, 학점포기 및 복수전공 관련 민원이 집중되는 시기까지 포함되어 있어 교무행정의 사이클 전반을 실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이었습니다.
이외에도 행정공문 처리와 수합업무를 병행하며 문서관리 능력을 실질적으로 키울 수 있었고, 학과 외부 연계 프로그램 운영 당시에는 타 부서와 협조해 참가자 명단을 확인하고 예산 내역을 정리하는 업무도 맡았습니다.
이외에도 학교 홈페이지 콘텐츠 수정 요청 처리, 인쇄물 발주 협조, 실험실기자재 관리, 회의실 예약 및 자료 준비 등 다양한 행정지원 업무를 유연하게 수행하며 총체적인 대응력을 갖출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대학 행정 전반에서 요구되는 행정문서 작성 능력, 업무 흐름 파악력, 유관부서 협업 능력을 갖추는 데 큰 기반이 되었습니다.
학사일정 변경, 수강신청 오류, 민원대응 등 예측할 수 없는 변수 속에서도 일관된 원칙과 유연한 소통으로 대응해온 경험이 대학 행정직무에 적합한 기반이 되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교무행정 분야는 학사제도의 설계와 운영, 학생의 학적관리, 교수 업무 지원, 교육과정관리, 수업·성적 운영 등 대학 운영의 핵심 축을 실현하는 부서이기 때문에, 정확성은 물론 정책과 현장의 연결을 매끄럽게 조율할 수 있는 유연함과 분석력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 행정은 '계획 →운영→점검→개선'의 순환구조를 갖는 반복형 업무가 중심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학사일정은 계절에 따라 정해진 시기에 집중되기 때문에 정기적이고 주기적인 업무 패턴을 빠르게 이해하는 것이 업무 적응의 핵심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교무행정직무는 단순한 문서 작성이 아닌, 교수와 학생의 실질적 요구를 파악하고 제도적으로 해석해줄 수 있는 실무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대응 방식은 단순한 응대가 아니라, 제도와 학생 간의 이해 격차를 줄이는 행정실무자의 역할을 직접 수행한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학기마다 반복되는 업무가 다수 존재하는 교무행정 특성상, 시기별로 필요한 문서와 절차를 사전에 정리해 두면 행정처리 속도와 정확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각 학사 일정에 따라 예상 민원을 분류하고, 관련 내용을 학생들에게 사전 안내함으로써 민원문의 건수를 줄이고, 반복적인 응답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또 하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전략은 민원 대응의 정량화 및 정보 전달의 체계화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입사 후 일정 기간 동안 주요 학사제도를 문서화하며 관련 규정, 처리 절차, 예외규정까지 정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생용과 교직원용 안내자료를 각각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