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역학건강증진학과 학업계획서(건강증진교육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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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일회성 정보 전달보다는 반복적이고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방식이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교육 현장에서 확인하면서 건강증진 교육이라는 분야의 체계적인 학습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좀 더 학문적으로 건강증진 교육에 대해 공부하고, 실무 경험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기획과 평가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건강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핵심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단순한 복지정책이나 의료서비스 제공만으로는 근본적인 변화가 어렵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연세대학교에서 의 학업을 통해 실천 중심의 교육 경험을 이론적으로 재정비하고, 연구역량을 키워 다양한 계층과 연령에 맞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싶습니다.
졸업 후에는 지역사회보건소나 건강증진센터, 공공기관 등에서 보건교육 관련 정책과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특히 지역사회복지, 사례관리, 정책론 등의 과목을 수강하면서 체계적인 접근과 근거 중심의 실천이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건강격차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특히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의 문제를 다뤘는데, 단순히 병원을 이용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정보를 이해하거나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이 부족하다는 점이 더 본질적인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는 건강습관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경험했고, 노인복지관에서는 건강정보를 쉽게 풀어서 전달하는 일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느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콘텐츠 운영만 담당했지만 점차 프로그램 설계, 만족도 조사, 결과 분석까지 역할이 확대되었고, 그 과정에서 학부에서 배운 이론과 방법론이 실무에 그대로 연결된다는 점을 실감했습니다.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며 다양한 복지 현장을 경험했지만, 실질적으로 대상자의 삶을 변화시키는 데에는 건강이라는 요소가 근본적이고 핵심적이라는 점을 계속해서 마주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실무만으로는 교육 내용의 이론적 근거를 다지기 어렵고, 장기적 효과를 측정하거나 체계적으로 설계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이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배운 내용을 실제로 적용하고 다시 그 경험을 이론으로 되돌릴 수 있는 순환구조가 제게는 매우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연세대학교에서 의 학업을 통해 실천 중심의 교육 경험을 이론적으로 재정비하고, 연구역량을 키워 다양한 계층과 연령에 맞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싶습니다.
대학원에 진학하면 우선 건강증진 이론과 보건교육학의 핵심 이론들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싶습니다.
현재까지는 실무 중심으로 경험을 쌓아왔기 때문에, 교육학적 이론이나 보건심리학의 이론들에 대한 학문적 이해가 부족하다는 점을 스스로 인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행동변화 이론이나 건강 신념 모형처럼 프로그램 설계와 직결되는 이론들을 정확히 이해하고, 다양한 실제 사례에 적용하는 훈련을 통해 실무능력을 이론적으로 보완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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