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학교에서 비장애아동과 통합교육을 받는 것에 대한 찬반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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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행동장애아동이 일반학교에서 비장애 아동과 통합교육을 받는 것에 대한 찬반 토론
핀란드: 통합교육이 기본이며, 정서행동장애아동에게는 학급보조교사와 심리상담사를 배치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우리나라의 학급 규모, 교사 수, 특수교육지원 인프라를 고려하면, 모든 정서 행동장애아동에게 무조건적인 전일제 통합교육을 적용하는 것은 무리다.
이러한 지원이 뒷받침될 때, 통합교육은 정서행동장애아동의 사회성 발달과 학업성취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정서행동장애아동의 일반학교 통합교육은 교육권 보장과 사회적 포용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다.
최근 교육계에서는 이러한 아동을 특별학급이나 특수학교에만 배치하기보다, 가능한 한 일반학급에서 비장애 아동과 함께 교육받도록 하는 '통합교육(Inclus iveEducation)'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는 교육 효과, 안전 문제, 교사 업무 부담 등 다양한 우려로 인해 찬성과 반대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정서행동장애아동이 일반학급에서 생활하면 다양한 성격과 행동양식을 가진 또래들과 상호작용할 기회가 늘어난다.
정서행동장애아동이 긍정적인 학급 분위기에서 비장애 또래들의 학습태도를 관찰하고 모방함으로써 학습 동기가 높아질 수 있다.
정서행동장애아동의 특성상 수업 중 갑작스러운 소리 지르기, 자리 이탈, 공격적 행동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행동은 교사의 수업 흐름을 방해하고, 학급 전체의 학습 환경을 저해할 수 있다.
문제 행동이 잦아 수업이 중단되거나 반복적으로 지연되면, 비장애 아동의 학습 집중력이 떨어지고 교육기회가 제한될 수 있다.
정서 행동장애아동에게는 행동조절 훈련, 개별상담, 치료적 개입이 필요하지만, 이러한 서비스가 충분히 제공되지 못하면 통합교육의 효과가 떨어진다.
정서행동장애아동이 반복적으로 부정적 피드백을 받거나 또래와의 관계에서 갈등이 심화되면, 오히려 자존감이 하락하고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부정적 경험이 강화될 수 있다.
핀란드: 통합교육이 기본이며, 정서행동장애아동에게는 학급보조교사와 심리상담사를 배치한다.
교사 1인당 학생 수를 줄이고, 주 1~2회 개별 상담 시간을 필수로 확보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우리나라의 학급 규모, 교사 수, 특수교육지원 인프라를 고려하면, 모든 정서 행동장애아동에게 무조건적인 전일제 통합교육을 적용하는 것은 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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