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가 김장체험을 하며 옆에 앉은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OO가“어~ 이거 생각보다 잘 안된다.”라고 말하니 옆에 앉은 OO가 “선생님이 맨 아래쪽 배추잎부터 양념을 바르라고 했잖아,”라고 알려주었다.그랬더니 OO가 “나도 그렇게 하고 있거든?”이라고 대답하며 다시 집중하여 하는 듯하였다. 교사가 사진을 찍어주려고 다가가 OO에게 “OO야, OO 잘되고 있어?”라고 질문하자 OO는 그렇다고 고개를 끄덕이며“선생님, 오늘 점심에는 우리가 만들 김치 먹을꺼에요?”라고 말하였고 “오늘 점심에 우리가 만든 김치 먹어보고 싶어요.”라고 말하였다.
유아들이 ‘아나바다’의 뜻에 흥미를 느끼고 구호처럼 외치며 놀이를 하였다. 놀이 중에 OO가 “우리 가게 이름 있으면 부르기 더 좋을 것 같은데.”라고 이야기한다. 그러자 OO가 "그럼 내가 준비물을 좀 챙겨볼게"라고 말하자 OO는 그럼 나는 친구들이랑 함께 간판 만들기를 해볼게"라고 말했다.그러고는 교사에게 다가와 "선생님, 백두산장터라고 써 주세요."라고 말하였다. 교사가 "OO야 , 선생님이 글자를 알려주면 OO가 써볼래?"라고 말하자 OO는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 보겠다고 글자가 적힌 종이를 들고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가 친구들에게 함께 만들자고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