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든의 부모효율성 훈련 이론.hwp
2. 고든의 부모효율성 훈련 이론.pdf

자녀의 인성이나 발달적 특성, 또는 아동의 연령에 따라 부모가 수용하는 행동이나 그 정도는 달라진다.
이 경우처럼 부모가 문제를 가지고 있을 때는 부모 스스로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직면 기술을 배워야 한다
이 경우는 자녀가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배워야 한다.
또한 아동의 어떤 행동은 부모에게도 문제가 되지 않으며 아동에게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나-전달법(I-Message)은 아동이 부모의 욕구 충족을 방해해서 부모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부모의 경험이나 감정을 자녀에게 표현하는 방법이다
따라서 부모는 자신에게 문제가 되는 행동을 비난이나 비판을 하지 않고 아동에게 구체적으로 말해주어야 한다.
아동이 한 행동으로 부모가 어떤 감정이 드는가?
결국 무승부법은 부모와 자녀의 욕구가 동시에 만족될 수 있는 문제 해결 방법으로서 이 방법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나-전달법이나 반영적인 경청을 잘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모든 인간관계에 적용되는 부모 효율성 훈련(PET)은 비일관성 원리와 문제의 소유자 원리에 근거하고 있다.고든 의 비일관성 원리에 의하면, 부모는 기분에 따라, 개개아동에 따라 그리고 상황에 따라 아동행동에 대한 수용 여부나 수용정도가 달라진다고 본다.
한편, 문제의 소유자 원리는 PET 모델의 중심 개념으로서아 동의행동 중에는 부모에게 불편함을 주어서 부모의 문제가 되는 행동, 아동 자신에게 불행함이나 불편함을 주어서 아동의 문제가 되는 행동, 그리고 아동이나 부모, 누구에게도 불편함을 주지 않아 아무에게도 문제가 되지 않는 행동으로 구분될 수 있다고 한다.고든 에 의하면 문제가 누구의 소유인가에 따라 문제에 대한 대처기술이 다른데, 부모의 문제일 때는 직면기술(confrontationskill)로 문제를 해결하며, 아동의 문제일 때는 돕는 기술(Help ingskill)로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Gordon, 1970, 1975).
일반적으로 자녀가 하는 어떤 행동을 부모가 수용하는지 안 하는지의 수용 여부, 또는 어느 정도로 수용하는 지 하는 수용 정도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요인에 따라 달라진다
부모 자신의 행동이나 기분 또는 욕구에 따라 아동의 행동을 수용하는 정도는 달라진다.
자녀의 인성이나 발달적 특성, 또는 아동의 연령에 따라 부모가 수용하는 행동이나 그 정도는 달라진다.
시간이나 장소와 같은 환경적 조건에 따라 부모가 수용하는 아동의 행동의 종류나 수용 정도는 달라진다.
이렇듯 자녀와의 상호작용 방법이나 부모의 양육행동은 각 부모의 수용성 수준에 따라 달라지므로 (그림) 부모-자녀관계의 개선을 위해서는 수용 여부나 수준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더불어 명확하고 일관성 있는 한 계 설정기술이 필요하다.
부모의 특성 : 부모의 욕구나 기분에 의해 수용 여부나 정도는 달라진다.
문제의 소유자 원리에 의하면 아동과 부모두 사람 중 누가 문제를 가졌는가에 따라 아동의 행동에 대한 부모의 대처기술은 달라지게 된다.
이 경우처럼 부모가 문제를 가지고 있을 때는 부모 스스로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직면 기술을 배워야 한다
이 경우는 자녀가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배워야 한다.
자녀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을 사용 : 이야기 들어주기(반영적 경청)
한편, 자녀가 문제를 소유하고 있고 욕구가 충족되지 못할 때, 아이의 말을 가장 효과적으로 들어줄 수 있는 방법은 자녀가 한 말의 메시지를 반영해주는 언어적 반응인 반영적 경청이다.
위의 사례의 경우 아이는 자기가 아프다는 것을 아버지가 이해해주기를 바라는 것인데, 아이의 감정을 인정해주는 반응 1의 경우와 달리 반응 2의 아버지는 감정을 부인하고 있어 비반영적인 경청을 하고 있다.
위의 사례에서 반응 1의 경우, 엄마는 아이의 감정이나 의도를 무시하였으며, 아이에게 무안을 주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방법 대신 고든 이제시한 갈등 해결을 위한 제3의 방법은 어느 한 편이 이기고 지는 것이 없이 부모와 아동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도록 의사결정을 하는 방법인 무승부법(No-loseMethod)이다.
결국 무승부법은 부모와 자녀의 욕구가 동시에 만족될 수 있는 문제 해결 방법으로서 이 방법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나-전달법이나 반영적인 경청을 잘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무승부법을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부모가 먼저 해결책을 제시하지 말고 자녀가 먼저 말하게 하며, 해결책에 대한 비평이나 평가를 하지 말고 우선 부모, 자녀 모두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해결책을 수집하는 단계이다.
그 해결책이 모든 사람에게 공평한지, 실행이 가능한 것인지, 또는 혹 다른 어떤 문제는 없는지를 서로 정직하게 평가하고 논의하여 가장 좋은 몇 가지 방법을 선정한다.
해결책을 수행하는 방법을 결정하고 실행한다.
무승부법으로 결정된 해결책들이 언제나 최선은 아닐 수도 있으므로 일정 기간 시행 후 그 방법으로 문제가 잘 해결되었는지, 모든 사람들이 다 만족하는지에 대해 평가하여야 한다.
이러한 언어적인 반응들로는 명령이나 지시하기, 협박, 훈계, 해결책 주기, 설득, 비난, 지나친 칭찬, 조롱하기, 해석해주기, 동정하기, 심문하기,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등이 있다.
가족 문제와 복지/이영숙, 박경란 외 1명 저/신정/2008

부모, 문제, 자녀, 아동, 행동, 방법, 해결, 수용, 기술, 따르다, 말, 경청, 반응, 법, 가지, 고든, 관계, pet, 반영, 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