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결과 노동이 풍부한 나라에서는 노동집약적인 상품을, 자본이 풍부한 나라는 자본집약적인 상품을 낮은 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어 비교우위를 가진다.
A국은 상대적으로 노동이 풍부하며 B국은 상대적으로 자본이 풍부하다.
그림에서 양국은 모두 X재는 노동집약적으로, Y재는 자본집약적으로 생산한다.
상대적으로 노동이 풍부한 A국은 상대적으로 노동집약적으로 생산되는 X재를 더 많이 생산하고, 상대적으로 자본이 풍부한 B국은 상대적으로 자본집약적으로 생산되는 Y재를 더 많이 생산한다.
결국 헥셔-올린 모형에서는 '요소 부존도'가 비교우위를 결정하며, 노동이 풍부한 국가는 노동집약적인 재화를 수출하며, 자본이 풍부한 국가는 자본집약적인 재화를 수출하게 된다.
이제 양국이 무역을 시작하면서 노동이 풍부한 A국은 노동집약적인 조를, 그리고 자본이 풍부한 B국은 자본집약적인 Y재를 특화하여 수출한다.
즉, 자본이 상대적으로 풍부한 국가가 자본집약적인 재화를 수입하고 노동집약적인 재화를 수출하는 현상을 레온티예프역설(Leontiefparadox)이라고 한다.
이렇게 요소집 약도 역전현상이 발생하게 되면 오히려 자본이 풍부한 국가에서 노동집약적인 상품을, 그리고 노동이 풍부한 국가에서 자본집약적인 상품을 수출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기타 무역이론
대표적으로 헥셔-올린 이론은 노동과 자본 두 가지의 생산요소를 다루고 있으며, 부존자원의 차이를 통해 무역패턴의 결정을 설명하고 있다.
그 결과 노동이 풍부한 나라에서는 노동집약적인 상품을, 자본이 풍부한 나라는 자본집약적인 상품을 낮은 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어 비교우위를 가진다.
그림에서 A국은 OA만큼의 자본과 OB만큼의 노동을, 그리고 B국은 OC만큼의 자본과 OD만큼의 노동을 가지고 있다.
A국은 상대적으로 노동이 풍부하며 B국은 상대적으로 자본이 풍부하다.
그림>(b)는 위에서 분석한 A국과 B국의 생산 관계를 생산가능곡선으로 나타내고 있다.
상대적으로 노동이 풍부한 A국은 상대적으로 노동집약적으로 생산되는 X재를 더 많이 생산하고, 상대적으로 자본이 풍부한 B국은 상대적으로 자본집약적으로 생산되는 Y재를 더 많이 생산한다.
그림>에서 상대적으로 노동이 풍부한 A국과 자본이 풍부한 B국의 생산가능곡선은 각각 AA 곡선과 BB곡선이다.
무역 개시 전 A국과 B국에서 두 재화의 요환비율은 각각(Px/Py)A와 (Px/Py) B로 X재는 A국에서, Y재는 B국에서 상대적으로 낮다.
그러므로 A국은 X재에 , B국은 Y재에 비교우위를 갖고 수출한다.
양국의 생산과 소비를 살펴보면, A국은 생산점이 QA'으로 B국은 QB '로 이동되고, 양국 모두 C점에서 소비한다.
사각형 OBO 1A와 ODO2C는 각각 A국과 B국의 에지워스 상자를 나타내며, A국은 상대적으로 노동이 풍부하며 B국은 상대적으로 자본이 풍부하다.
이제 양국이 무역을 시작하면서 노동이 풍부한 A국은 노동집약적인 조를, 그리고 자본이 풍부한 B국은 자본집약적인 Y재를 특화하여 수출한다.
즉, 자본이 상대적으로 풍부한 국가가 자본집약적인 재화를 수입하고 노동집약적인 재화를 수출하는 현상을 레온티예프역설(Leontiefparadox)이라고 한다.
노동생산성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미국 노동자들의 생산성이 타국에 비해서 훨씬 높기 때문에 미국은 노동이 풍부한 국가가 되고, 따라서 노동집약적인 재화를 수출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미국은 자본집약적인 재화를 수입하고 있지만 이것은 미국이 자본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자원 집약적인 재화를 수입하는 데 자원 집약적인 재화가 자본집약적으로 생산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미국의 주요 가자본 집약적인 재화에 편향되어 있다면, 자본이 풍부한 미국이 자본집약적인 재화를 수입할 것이다.
기술 선진국과 기술 모방국 사이에 존재하는 기술격차로 인해 무역이 시작되다가 나중에 기술 모방국들의 선진기술 모방에 따라 무역거래가 역전된다는 이론이 기술격차 이론이다.
포스너의 기술 격차 이론에 따르면 <그림>와 같이 기술 선진국과 후진국 사이에서 생산과 무역 발생을 4단계로 구분한다.
제1단계는 기술 선진국이 연구․ 개발의 성공으로 신제품의 생산을 시작하는 기간(t0-t1), 제2단계는 기술 모방국이 신제품의 수입을 시작하는 기간(t1-t2), 제3단계는 기술 모방국이 수입하는 제품의 기술을 모방하여 자국에서 이 제품에 대한 생산을 시작하는 기간(t2-t3), 그리고 제4단계는 기술 모방국의 제품의 질이 월등 하여 선진국으로부터 이 제품에 대한 수입을 중지하는 기간(t3 이후)이다.
t0-t3까지의 기간을 기술 모방국의 "모방기간"이라 하며, 기술 선진국이 신제품을 생산한 후 기술 모방국이 그 제품을 수입하는 데 소요되는 기간을 "수요기간"이라고 한다.
그러나 t3 이후부터는 기술 모방국에서 기술 선진국으로의 역수출이 이루어지는데, 이는 기술 모방국의 제품이기
허프 바우어는 기술 선진국에서 기술 모방국으로 기술이 이전되는 경로를 1/기술 선진국의 생산기술 공개 및 특허기간이 지남에 따라 모방국이 독자적으로 생산기술을 개발하는 경우, 2/기술 선진국의 특허 및 노하우(know-how)를 모방국이 수입하는 경우, 3/기술 선진국이 모방국에 현지 자회사를 설립함으로써 기술이 이전되는 경우 등을 들고 있다.
기술격차 이론의 특징은 동태 이론으로서 무역의 패턴은 기술 수준에 의해서 결정되지만 결국 후진국이 선진기술을 모방한 이후부터는 저임금 국인 후진국이 싼 요소 비용을 이용하여 선진국으로 무역의 방향을 역전시킬 수 있다는 데 있다.
버논(R.Vem on), 웰즈(L.T.Wells), 허쉬(S.Hersch) 등에 의해 주장된 제품 수명 주기 이론은 한 제품의 수명주기를 도입기(신생기), 성장기, 성숙기(표준화), 쇠퇴기로 4단계로 나누고 있다.
신제품의 초기 단계인 도입기에 있어서는 그 신제품의 설계가 자주 변경되므로 그 제품 생산은 기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 있다.
이상과 같이 제품은 각 단계의 사이클을 보여주며 각 단계에 있어 최선진국(제품 개발국), 선진국 및 후진국에서 대응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그림>과 같이 국제무역이 이루어진다고 보는 것이 제품 수명 주기 이론이다.
어떤 나라는 수송비용 때문에 같은 상품을 수출입한다.
산업 내 무역은 생산입지에 따른 상품 차별화, 시차에 따른 상품 차별화뿐만 아니라 해외 가공 및 조립과 기술격차, 제품 수명, 규모의 경제에 의해 발생되기도 하나 일차적인 원인은 비교우위의 존재이다.
따라서 규모의 경제가 존재하면 산업 내 무역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