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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머리말
2. 나의 경험을 통한 자원해설가와 여행안내원 비교
1) 자원해설가
2) 여행안내원
3) 간단비교
내가 겪었던 자원해설가는 총 3분이었다. 첫 번째는 경복궁 해설가, 두 번째는 수원 화성 해설가, 세 번째는 풍납토성 박물관 소속 연구원(?)이었다.
경복궁 해설가는 정말 많은 국민들, 그리고 외국인들이 이용해보았기 때문에 매우 유명하다고 볼 수 있다. 다소 오래된 기억이라 정확하지는 않지만, 약 5년 전쯤에 필자의 가족+친척+친구들 약 20여 명과 함께 경복궁 역사해설가의 도움을 받아 경복궁을 잘 관람했다. 당시 기억을 더듬어보면, 일행 중 한명이 “해설가님 혹시 역사학을 전공하셨나요?”라고 물어봤는데, 당시 해설가님은 본인이 역사학 전공은 아니라고 하셨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해설가님은 그런 것과 상관없이 정말 친절하게 경복궁 곳곳을 상세하면서도 정확하게 알려주셨다.
모든 해설가님이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해설가님은 여러 가지 일화도 들려주시고 재미있는 농담 혹은 야사도 간간히 말씀해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