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혁명 이후 영국은 세계경제의 주도권을 쥘수 있었다. 다른 나라보다 앞서서 공업화되었기 때문에 제조업에 있어서의 비교우위를 누릴 수 있었다. 흑자를 내던 기업들은 노동자들의 다소 무리한 요구도 수용 할수 있었다.
양차 대전 이후 영국은 경제적 주도권을 미국에게 넘겨주었고 비교우위도 상당히 약화되었다. 하지만 노동자들은 계속해서 무리한 요구를 하였고 이는 영국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이었다.
다른 나라에 비해서 영국 노사관계가 특히 다른 것은 역사적 전통에 의해 경험의 연속성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서 오늘날 노사관계에서 나타난 문제들이 역사적 유산에 의해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것이다. 1960년대에 빈발했던 비공식 파업은 1890년대의 양상과 유사한 것이며, 오늘날 작업장에서 숍스튜어드의 활동은 과거 직인 길드에서 볼수 있었던 것이다.
1970년대부터 약화되기 시작한 자유로운 단체교섭의 전통은 1980년대 대처정권의 등장 이후 더욱 큰 변화를 격게되었다. 1970년대말 불만의 겨울(winter of discontent)로 대변되는 극심한 노사분규는 협력주의적 해결의 실패와 노조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가져와 보수당 정권의 등장으로 귀결되었다. 자유시장원리와 국가개입의 최소화를 주장하는 신보수주의에 입각하여 노사관계 개혁이 추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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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관계 개념과 성공사례분석 및 노사관계 바람직한 방향제시 노사관계 개념과 성공사례분석 및 노사관계 바람직한 방향제시 보고서입니다.
레포트의 방향성과 내용에 대해 교수님에게 창의적이라는 칭찬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참고하신다면 생각을 많이 해보았다고 칭찬..
영국의 협력적 노사관계 영국의 노사관계 현황 연구
1. 들어가며
영국은 산업혁명을 통해 일찍이 산업국가로서 자리매김한 탓에 노동조합 역시 상당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이러한 역사성은 최근에 영국 노동조합의 조직률이 상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