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색채에 대한 새로운 인식
색채(=色彩, Color)란, 빛이 눈에 들어와 시신경을 자극하여 뇌의 시각중추에 전달함으로써 생기는 감각현상이기 때문에 시대상황에 따른 심리학적인 성격을 강하게 띄고 있다.
따라서 색채는 자기고유의 특징을 나타내는 시각적인 표현과 심리, 생리적인 호소력 및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생물의 성장과 변화를 표현하고 있다. 우리가 관습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색에 대한 개념을 시대현실에 맞게 신지식의 컬러마케팅으로 재창조되어야 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본론
1. 제품과 색채
색채는 기업의 이미지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일반적으로 시각전달은 형태와 색채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이것도 많은 조사에 의해서 인간은 형태보다도 강한 색채를 기억한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챔버스와 멀튼은 색이란 많은 사람들이 제일 먼저, 그리고 가장 강하게 반응하는 디자인의 요소하고 하면서 색채는 심리적 현상으로 빛 에너지에 의한 눈의 생리적 반응과 더불어 여러 가지 사고판단 작용과 감정, 심리상의 반응을 일으키게 한다고 하였다.
색채는 제품과 사용자간의 개인적 요인이외에도, 색채에 대하여 사용자가 지니고 있는 의식, 무의식적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보다 복합적인 사회, 문화적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다.
색채는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요소 중 큰 몫을 차지하고 있으며 감각요인중 형태의 비중이 가장 높지만, 이와는 달리 색채는 먼 거리에서도 인식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으므로 제품디자인 과정에서도 색채디자인은 아주 중요시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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