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myNews 2021년 4월 20일 기사에 따르면 장애인시설에서 인권침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얼굴하고 눈에 멍이 들었어요. 목사님이 앉아서 막 때렸어요. 그래서 멍들었어요. 밤에는 자꾸 내 XX를 만졌어요. 계속 기분이 안 좋았어요. 그래서 울기도 했어요. 나도 다 큰 남자인데, 자꾸 왜 내 걸 만져요. 그런데 왜 그러냐고 말 못 했어요. 무서웠어요."
발달장애인 박아무개(51)씨는 '장수 벧엘 장애인의 집(아래 벧엘의 집)' 이야기를 할 때마다 목소리가 높아졌다. '목사님'을 언급할 때는 '나쁘다'는 말을 반복했다. 박씨가 말하는 목사님은 그가 살았던 장애인 거주시설 '벧엘의 집' 이사장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