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묻다: 첫 번째 이야기 독후감 감상문 서평 유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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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정리했습니다. 참신한 내용을 담고 있으므로, 참고하여 작성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살다보면 제목처럼 문득 궁금해지는 것들이 간혹 생긴다. 사소해 보이는 것들이지만 호기심을 자극하는 까닭에 일부러 인터넷을 뒤져 보기도 한다. 그리고 마침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게 되면, 한 여름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은 것처럼 상쾌한 기분마저 든다. 이 책은 일상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지만, 왜 그런지 알고 싶었던 질문들을 한 데 모은 것이다. 날씨도 더운데 피서지에서 가볍게 더위를 피하면서 읽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를 것 같다.

이 책은 저자 유선경이 KBS 클래식 FM “출발 FM과 함께”에서 청취자들의 뜬금없이 던지는 질문에 답변하는 ‘문득 묻다’라는 코너를 엮은 것이다. 역사, 문학, 예술, 과학 등 거의 모든 분야를 망라한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얇은 지식이 유행하는 분위기에도 적합한 내용이다. 10년 전 쯤 한겨레신문사의 자회사인 ‘디비딕닷컴’에서 네티즌들의 재미있는 질문과 답변을 책으로 엮은 "너 이거 아니"와 유사한 종류의 책으로 보인다. 디비딕닷컴은 포털 사이트 엠파스에 매각되었는데, 네이버 ‘지식인’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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