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변호인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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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변호인을 보고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정리했습니다. 참신한 내용을 담고 있으므로, 참고하시여 작성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1. 들어가며
2. 부림 사건
3. 줄거리
4. 느낀 점
1. 들어가며
2013년 12월 18일 개봉된 이래 영화 ‘변호인’의 관심이 폭발적이다. 최고 흥행 기록을 가지고 있는 아바타의 흥행기록을 갈아치울 기세다. 국내 흥행에 힘입어 곧 미국에서 상영된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그렇다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람들마다 견해가 다르겠지만, 철저히 무거운 주제를 치열하게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연출해냈다는 데 있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중장년층뿐 아니라 젊은 층에까지도 공감을 불러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단순히 일회성 재미와 감동으로 끝내기에는 이 영화의 주제가 너무나 무겁고, 30년이 지난 오늘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던지는 의미가 적지 않아 보인다. 재미와 감동은 다른 영화에서도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영화를 통해서 우리는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가? 단지 그 암울했던 시대를 치열하게 자신의 소신대로 살아왔던 한 개인의 삶으로만 이해하는 것만으로는 지금 우리가 처한 현실이 너무 막중하다.

2. 부림 사건
이 영화의 모티브가 되는 것이 바로 부림 사건이다. '부림'이란 용어의 기원은 1960년대 '동백림사건', 80년 '무림사건', 81년 '학림사건' 등으로 거슬러 갈수 있다. 즉 이들 용공 조작 사건이 모두 '림'자 끝나는데, 이를 모방하여 부산지역에서 일어난 사건이라고 하여 공안당국 임의로 붙인 것이다. 요약하자면 부산의 동백림, 부산의 학림 사건 등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한 마디로 부림 사건은 전두환 정권 초기 1981년 7월부터 공안당국이 사회과학 독서모임을 하고 있던 학생과 교사, 회사원 등 22명을 영장도 없이 불법 연행해 감금하고 짧게는 20부터 길게는 63일 동안 각종 고문을 통해 허위자백을 받아 공산주의자로 조작 기소한 사건이다. 이 사건은 당시 부산지검 공안 책임자로 있던 검사 최병국이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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