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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살기로 3년만
죽기 살기로 3년만 한 우물을 판다면 못 이룰 게 있을까?
이 책을 읽은 후 이 질문에 대한 나의 대답은 ‘예스’다. 저자의 성공 스토리에서 그의 노하우를 배우고 제목처럼 죽기 살기로 3년만 고생할 각오로 실천한다면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의 성취도 노력의 결과지 날 때부터 판매왕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저자 신동일은 7년 연속 벤츠 판매왕이다. 한 분야에서 평생 한 번 최고가 되기도 어려운데, 저자는 7번 연속 최고의 자리를 지켰다. 다른 성공 사례들처럼 그의 성공 역시 그리 간단치만은 않다. 그는 두산이라는 대기업을 8년간 잘 다니다가, 평생 월급쟁이로 살 수 없다는 생각에 1년의 준비 끝에 과감히 사표를 내고, 자동차 세일즈로 직업을 바꾸었다.
그러나 큰 포부와 달리 시작부터 난관이었다. 벤츠를 수입하는 한성 자동차 입사부터 힘들었다. 무경험자를 뽑지 않은 회사의 전통 때문이다. 스펙이 안 맞으면 보통은 포기하기 쉬운데, 성공하는 사람은 뭐가 달라도 다름을 그의 입사 도전에서부터 느끼게 된다. 무려 5개월 동안 수백 통의 전화로 회사를 설득한 끝에 마침내 입사하게 된다. 벤츠를 팔기 전에 신동일이라는 상품을 성공적으로 판 것이다. 그리고 입사 2년째부터 벤츠 판매왕에 오르기 시작한다. 1등의 경험이 시작된 것이다. 물론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세일즈맨으로서 남다른 정신 자세와 노력 그리고 열정을 빼놓을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