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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그대를 춤추게 하라
꿈이 그대를 춤추게 하라. 책 제목이 재밌다.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는 데 더해 꿈도 자신을 춤추게 할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된다는 것이다. 사실 꿈 이야기보다는 저자 고도원 하면 누구나 아침 편지를 떠올리게 된다. 살아 있는 동안 눈을 뜨면 매일 어김없이 찾아오는 아침. 그 아침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 어제 목숨을 잃은 사람에게는 다시 오지 않을 또 하루의 생명이 나에게 주어졌는데, 그 아침을 어떤 마음으로 맞이할 것인가?
나는 마음을 다스린다는 표현보다는 마음을 바라본다는 표현이 마음에 든다. 왜냐하면 애초에 마음은 다스릴 대상이 아니라 그냥 바라봐야 하는 대상이기 뿐이다. 바라보는 것은 이해하는 것이고 사랑하는 것이다. 그러나 바라보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니다. 연습이 필요하다. 그것도 죽을 때까지 해야 하는 그래서 지루하게 느껴질지 모를 연습이다. 이와 관련하여 가야금의 안족에 비유한 저자의 이야기가 인상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