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두려워 마라 지나가면 별것 아니다』는 저자 안 상헌이 말하듯이 내 삶을 바라보면서 스스로 평안을 얻도록 도와주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시간이 부족한 것이 아니므로 조급해하지 말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라는 것이 저자의 핵심 메시지다.
이런 조급증의 근본 원인은 막연한 두려움이다. 독서 및 자기 계발 전문가인 저자는 3,000여 권에 가까운 독서에 바탕을 둔 통찰력으로, 이 막연한 두려움을 이 책을 통해 극복할 수 있도록 독자들에게 지혜를 주려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두려움에 떨며,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망설이다 시간만 하염없이 허비한다. 그리고 영원할 것 같던 시간은 어느새 화살처럼 지나가 버린다. 시간이 흘러간 뒤에 되돌아보고, 그때서야 자신이 두려워했던 것들이 실제로는 일어나지도 않았고, 심지어 중요하지도 않았던 일들임을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