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에 들어서면서 전통적 사회사업방법론이 갖고 있는 문제점'께 대한 비판이 활발해져 전통적 모델의 결점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적 방법을 모색하게 되었다. 기존의 이론이나 관점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한계 때문에 새로운 관점을 필요로 했다.
1970년대에 들어서 사회사업실천이론은 인간과 환경을 엄격히 구분하는 이분법적 사고를 비판하고, 인간과 환경의 교류 작용(transaction)에 초점을 두는 통합적 관점에 대한 요구인(Goldstein, 1983) 양자 모두를 균형 있게 강조하고 모두에 초점을 맞추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그 결과 인간과 환경의 교류작용의 통합적 관점에 대한 요구에 부합하는 이론적 관점으로서 사회사업에서의 체계론적 관점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일어났다. 체계적 관점의 핵심 명제는 인간을 환경과 유리된 존재가 아니라 사회적 ․ 물리적 외부 환경과 상호작용을 주고받는 개방체계(open system)로 본다는 것이다. 이것은 사회사업 본래의 '상황 속의 인간(person in situation)' 개념을 이론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사회사업의 체계론적 관점은 기원이 다른 세 가지 체계이론적 관점에 기반을 두고 있다. 그 세 가지 이론은 Parsons의 사회체계이론(social system theory)과 Bertalanffy의 일반체계이론(general system theory), Germain의 생태체계관점이다(Hoffman, 1981).
이 중 1950년대에는 사회체계이론이, 1960년대는 일반체계이론이, 그리고 최근엔 생태체계론적 관점이 많이 활용되고 있다.
생태체계론적 관점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발달된 생태학으로부터 1950년대 이르러 지역사회와 환경에 대한 인간의 집합적 적응으로부터 초래되는 기능적 상호의존성에 초점을 두었다. 또한 가족문제에 적용되어 Auerswald(1968)가 가족의 생활을 규정하는 거대한 체계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이 가족이라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생태학적 체계접근(ecological systems approach)'이라는 용어를 만들었다. 그의 생태체계학적 접근은 확대가족, 지역사회, 제도(예 : 사회복지제도)를 포함해서 문제의 전체적 영역에 있어서 방향을 제시했다(Hoffman, 1981).
생태체계적 관점은 Germain이 처음으로 제안하여 1960년대 말 일반체계이론, 자아심리학, 생태학 이론의 발달에 힘입어 개인과 환경을 동시에 문제의 원인으로 보고 양자를 동시에 개입의 대상으로 삼는 사회사업의 이론적 준거 틀로 도입되었다 Germain(1968) 이후 생태체계적 관점의 사회사업에의 적용은 Janchill(1969), Hartman(1970), Meyer(1970) 등에 의해 지속적으로 발전되어 왔다.
사회복지실천의 통합적 접근은 환경 속의 인간(person in 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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