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실천에서 집단지도자는 집단지도자로서 중심위치에 있고 집단내용도 집단지도자가 계획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따라서 집단지도자는 강력한 권위를 갖지만, 집단성원과 평등하고 대등하게 접한다. 1회 모임에서의 집단성원은 뿔뿔이 흩어져 있던 개개인이 모인 상태로 아직 이들의 연결은 형성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집단지도자는 개개인을 재빨리 연결시켜 하나의 집단으로 만들기 위해 다음과 같은 일을 한다.
: 성원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자기소개를 하며 기관에 대해 이야기한다. 집단의 목적을 명확히 하고 집단성원과 계약한다.
: 자발적 집단에서는 지도자가 좀 더 일상적이고 덜 직접적인 접근으로 초기접촉을 시작할 수 있다. 집단지도자는 성원에게 날씨, 주차문제, 야구, 화젯거리 등과 같은 일상적 잡담을 소재로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다. 일상적 대화는 성원들로 하여금 치료사와 친밀감을 느끼게 한다. 또한 자신에 대한 소개와 집단목적에 대한 공식적 입장을 밝힘으로써 집단을 시작할 수 있다. 집단지도자는 자신이 집단성원을 위해 노력하고자 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식이 풍부하고 이해력 있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알릴 수 있어야 한다. 성원에게도 자신에 대해 소개하도록 요구하기도 한다.
사실적 정보를 제공하면서 모임을 시작하는 것이 도움이 되기도 한다. 집단지도자가 직접 간략하게 설명하거나 짧은 필름이나 비디오테이프를 보여주는 방법을 동원할 수도 있다. 비자발적 집단에서는 집단 자체의 공약과 동기가 자발적 집단보다 작기 때문에 집단성원 스스로에게 맡겨진 책임이 작다. 비자발적 집단에서 집단지도자는 자신이 성원들의 행동을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제시하고 행동 대안에 대한 선택은 각 성원에게 달려 있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
집단지도자는 집단성원이 집단 내에서 문제를 충분히 의사소통하기에 안전하고 수용적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비위협적 집단분위기를 수립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집단지도자의 목소리는 집단성원의 감정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해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 또한 집단지도자는 성원이 문제에 대해 개방적으로 토로하기 시작할 때 놀라움을 표현하거나 결코 웃어서는 안 되며 안정적 상태를 보여주어야 한다. 이 같은 정서적 표출은 집단지도자가 그들의 문제를 수용하지 않는다고 믿게 하여 논의를 그만두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집단지도자는 집단성원을 평등한 관계에서 보아야 한다. 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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