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동기 - 방제학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캡사이신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셨다. 캡사이신은 막연히 고추에 들어있는 매운맛을 내는 물질이라고 알고있었는데 그것을 가지고 환자를 치료하는 치료법에 응용해보라고 하셔서 실험을 하게 되었다.
우리는 캡사이신의 맵고 강렬한 성질을 熱性으로 판단하고 신체에 열과 관련된 효과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여 응용하여 뜸과 비슷하게 응용해보았다.
캡사이신은 고추에서 추출되는 무색의 휘발성 화합물로, 알칼로이드의 일종이며 매운 맛을 내는 성분인데, 약용과 향료로 이용되며 고추씨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우리가 사용한 캡사이신은 식용 캡사이신으로서 순수한 물질은 아니었고 식용으로 쓰이는 매운 양념용이었지만 맛을 살짝 보았을 때 굉장히 강렬한 매운 맛을 나타내었고 피부에 원액을 살짝 발라 보았을 때 따가울 정도로 자극이 있었기 때문에 충분한 자극이 되리라고 생각하였다.
*실험방법 - 실험은 실험대상이 되어준 학우들의 특정 혈위 부위에 크림성분의 로션과 섞어서 발라서 뜸이나 침의 시술과 같이 충분하 시간이 흐른 후 체열진단기를 통하여 전후에 얼마나 큰 변화가 있었는 지를 알아보는 방법으로 시행하였다.
이충희 학우의 경우 본인의 배꼽아래 少腹부분이 본인이 느끼기에 차다고 하여 실험을 시행하기 전에 체열진단기로 사진을 찍고 캡사이신 크림을 이용하여 시술한 후 충분한 시간(약 15분)이 흐른 후 다시 체열진단기로 신체의 한열이 어떻게 달라졌는 지를 보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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