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접투자이론] 자본시장접근이론(통화지역이론, 자본시장불완전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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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접투자이론] 자본시장접근이론(통화지역이론, 자본시장불완전이론)

I. 통화지역이론(Currency-Area Phenomenon)

알리버(R. Aliber)는 통화지역이론에서 외국기업이 현지기업에 대해 가지고 있는 우위는 어떤 개별기업 특유의 우위가 아니라 특정 통화지역에 위치하는 모든 기업이 외국경쟁기업에 대해 공통적으로 갖는 우위라고 주장하고, 투자국기업은 환율이나 통화가치의 차이 등에 있어서 피투자국 기업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에 자본조달 등의 면에서 훨씬 유리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즉, 투자기업은 통상 강세통화국 기업이고 강세통화는 장래 그 가치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국제금융시장에서 자본을 조달하는 경우 약세통화국의 피투자기업보다 훨씬 낮은 이자율로 차입이 가능하며, 이와 같이 차입비용이 적게 소요되기 때문에 해외 직접투자에 있어서도 우위를 누릴 수 있고 동시에 보다 높은 순현가(net present value)를 기대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반면, 약세통화국 기업은 미래의 불확실한 환위험(exchange risk)에 대해 투자가들에게 일정한 통화 프리미엄(currency premium)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강세통화국 기업보다 차입비용이 많이 소요된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통화 프리미엄이란 상이한 통화로 표시된 고정가격의 자산에 대한 이자율의 차이가 예상 환율변화를 상회하는 경우 그 차이를 의미한다.
또한 자본화율(capitalization rate)에 있어서도 강세통화지역 기업, 즉 투자기업의 소득은 피투자기업의 소득보다 훨씬 높은 율로 자본화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우위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자본화율의 차이는 상이한 통화로 표시된 소득의 흐름에 대해 시장이 각기 다른 자본화율을 적용하려고 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투자기업은 대부분 자본화율이 높은 국가에 소재하는 기업이며 피투자기업은 그 반대에 해당된다.
이 이론은 1950-60년대의 미국기업의 유럽기업 인수, 그리고 60년대 후반에서 70년대 초반에 이르는 일본기업의 동남아시아기업 인수 등을 설명하는데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다. 그러나 해외 직접투자를 단순히 환율만을 가지고 설명하려고 한다는 점과 동일 통화지역 내의 해외 직접투자(예: 미국기업의 달러지역에 대한 투자)와 통화지역간의 상호교차투자(cross-hauling investment) (예 : 미국기업의 대유럽 투자와 동시에 유럽기업의 대미투자)에 대한 설명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그 한계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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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정의, 특징, 특성, 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