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주의이론들은 인간행동에 대한 사회복지실천에의 적용에 있어서 정신분석이론과 같은 심리적인 이론들보다 관심을 덜 받았지만, 실천적인 면에서는 더 많은 관심을 받았다. 행동주의 사회사업은 사회복지실천을 위한 개입에 있어서 중요한 접근방법으로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다른 이론들보다 치료적인 면에서나 임상적으로 더욱 효과적이라는 연구보고들이 잇다. 행동주의이론이 사회복지실천에 미친 영향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I. 행동주의이론이 사회복지실천에 미친 영향
첫째, 사회복지 영역에서 많이 활용되는 행동주의이론들은 상황에 있어서 '문제'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 데 도움을 준다. 사회복지사는 해결되어야 할 행동 문제를 가진 클라이언트를 만난다. 만약 사회복지사가 교정복지 분야에서 일한다면 클라이언트의 일탈에 대한 규정을 한다. 이러한 경우 일탈행위가 변화 노력을 위한 초점이'된다. 비록 질명에 대한 규정이 행동주의 이론에서 탄생한 것이 아니라 할지라도 어떤 정신적 문제를 치료하는데 인지적이고 행동적인 방법을 사용한다. 변화의 초점이 잘못된 인지(특히. 우울증의 경우)이거나 문제시되는 행동의 제거일 경우에는 특별히 이 접근법이 사용된다. 그러므로 사정 과정은 행동주의적 이론을 적용하는 중요한 영역이다. 다양한 형태의 문제를 사정하기 위해서는 타당성이 있는 도구가 꼭 필요한데. 오늘날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정 도구는 사고와 감정을 포함하는 행동적 요소와 인지적 요소를 측정하는 도구들이다. 피셔와 코코란(Fischer & Corcoran, 1994)의 '임상활동을 위한 측정도구(Measures for Clinical Practice)'는 행동, 사고, 감정, 증상을 측정하기 위해서 자주 사용된다.
둘째, 행동주의적 접근방법들은 다양한 사회복지실천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서, 정신건강 영역에서, 우울한 상태에 있는 사람들, 불안감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 정신증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돕는 방법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가족분야에서는 부모들이 부모역할기술을 어떻게 획득할 것인지를 가르치고, 부모들이 자기 아이들의 떠남에 따르는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를 가르치는 데에 활용한다.
또한 노인복지 영역과 예방활동 영역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행동주의 이론의 개입전략으로는 긴급계약, 정적 강화, 부적 강화, 처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