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독일, 스웨덴의 학교사회복지 역사와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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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독일, 스웨덴의 학교사회복지 역사와 현황
미국, 독일, 스웨덴의 학교사회복지 역사와 현황

학교사회복지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영국과 미국 등에서 의무교육의 실시에 따라 아동들에 대한 교육서비스로 시작되었지만, 주로 학생들의 출결과 관련된 역할을 수행하였다. 1930년대에는 아동들의 출결업무를 탈피하여 기본적 요구와 정서적 지지에 초점을 두었고, 1950년대와 1960년대에는 불평등 이슈가 제기되어, 학교 내외의 연합단체들로 말미암아 환경의 문제에 관심을 두었다. 각국 학교사회복지사의 역할은 학생들의 출석문제, 결서문제, 특수교육문제, 가정문제, 물질적 서비스 등 학생 중심 서비스에서 점차 학교중심 통합적 서비스로 역할의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다.

1. 미국

1906년, 1907년 방문교사(visiting teacher)에서부터 시작된 학교사회복지사는 의무교육법의 등장으로 주로 학교와 가정의 연결을 통하여 교육기회의 불평등한 배분을 해결하고, 방과 후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방해가 되는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임상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정신건강사업과 직업교육활동을 중심으로 역할을 개척하였다.
이후 학교사회복지사의 역할은 1920년대의 정신건강운동과 1930년대의 대공황 등으로 사회적 조건으로부터 개인을 보호하는 역할이 강조되었고, 1940년부터 1960년까지는 다시 개별임상적인 역할이 강조되었다. 1970년대와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학교사회복지사의 역할은 법령의 제정 등으로 교육적 권리나 의무 등을 강조하여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는 학교개혁과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망 확립과 공조능력이 학교사회복지사의 중요한 역할로 부각되었다. 이렇듯 미국의 경우 지난 90년간 학교사회복지사는 실천 현장인 교육체계 내의 상황 및 사회적 조건에 영향을 받아 왔다. 따라서 학교사회복지사의 역할은 시대 흐름에 따라 변화하고 있었으며, 이는 학교에서 복지욕구가 반영되어 나타난 것이라고 보여진다.
본격적인 학교사회복지사의 역할에 대한 언급은 1970년대 후반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였는데, 학교사회복지사의 역할에 대하여는 점차 학교조직과 지역사회자원과의 연계협력을 강조하였다. 특히 알렌미얼즈(Allen Meares)는 코스틴의 연구결과에서 당시 학교사회복지사의 역할은 새롭게 등장하는 학생문제나 지역사회와의 접근에 대하여는 반영하지 못하고 있고, 잔여적 개념의 서비스에 치중되어 있음을 지적하고, 1990년대에는 학교사회복지사의 역할이 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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