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바보가 바보들에게’에 대한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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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바보가 바보들에게’에 대한 서평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바보가 바보들에게’에 대한 서평

Ⅰ. 들어가며
이 책은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하시기 이전부터 우리에게 들려주었던 한편 한편의 짧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잠언들로 이루어 졌다. 굳이 가톨릭 신자가 아니더라도 이 책을 읽다보면 우리가 인생에서 추구해야할 가치 중에서 ‘사랑’만큼 소중한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이 시점에서 ‘바보가 바보들에게’라는 책을 통해 우리의 모습을 재조명해보고 진정 가치의 기준을 다시 새울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인간에 대해, 삶에 대해, 그리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막연했던 것이 정확하게 가르쳐주는 것 같다.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죽어야 하는가 김수한 추기경이 몸소 그에 대한 해답을 우리에게 던져주었다. 어떤 삶을 살아가야하며 죽음을 어떻게 맞이해야하는지...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 마지막 그 가르침은 아직도 수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린다.

Ⅱ. ‘바보가 바보들에게’에 대한 서평
우리는 지치고 힘들어 누군가에게 기대거나 힘을 얻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때 종교는 기다렸다는 듯 우리의 가슴속을 파고든다. 나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고, 언제나 나를 기다리며 사랑하고 있는 절대자가 있다는 것은 얼마나 가슴이 따뜻해지며 용기가 되는 일인가. 하지만 종교는 때때로 그것을 향한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거대교회가 누리고 있는 세제혜택이나, 종교적 신념을 앞세운 다양성의 무시, 또는 스스로에 대한 지나친 믿음들은 종교를 가진 사람과 가지지 않은 사람 사이의 간극을 끝없이 멀어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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