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란 내가 즐거워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나가라는 것인데 , 난 그렇지 못했기 때문이다 . 초등학생때 가슴설레며 찾았던 나의 꿈을 잊은 체 삭막한 현실을 깨달은 건 중학생 2학년이 되어서였다 . 내가 원했던 직업은 예체능 계였고, 난 뛰어나지 않은
나의 재능과 보수라는 벽에 부딪혔다 . 또 그 포기의 가장 큰 원인은 부모님의 반대에 맞설 수 없는 부족한 자신감 이었다 . 그래서 중학생 이후 부모님과 상의를 한 후 얻은 장래희망을 나의 꿈이라고 나를 착각시키고 있었다 . 내가 그러고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기도 했다 .
이런 상태에서 이 책을 마주하게 되니 내게 혼란을 준것은 당연할 수 있겠다 . 하지만 그 혼란이 나중에는 내 꿈을 다시 찾는 원동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