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 하늘에 별따기인 요즘 각종 스펙과 함께 취업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학점입니다. 학점은 기업이 지원자의 학교 생활의 전반적인 성실함과 업무능력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때문에 많은 분들이 시험기간에 밤을 새가며, 시험공부를 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성적발표 날을 기다립니다.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시험을 봤다 할 지라도, 학생이 교수님의 마음을 온전히 읽을 수는 없기에, 성적이 성에 차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러한 아쉬움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애써 태연한 척 다음 학기를 기다립니다. 그러나,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진심이 우러나오는 필력으로 메일을 써서, 교수님께 공손하고 정중하게, 성적정정을 건의해 본다면 ‘우는 아이 떡 하나 더 준다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교수님들도 A와 A+, B와 B+ 등급 사이에 몇 명의 여유 인원은 남겨두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마음을 움직이는 메일을 보낸 학생의 등급을 올려주는 일이 꽤 많습니다. 시도하지 않으면, 그대로이지만, 시도하면 ‘그대로이거나’, ‘+이거나’ 둘중 하나입니다.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이 자료를 참고하여 호소력 있는 성적정정메일을 작성해 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이번 교수님의 00000000 과목을 수강했던 000입니다. 날씨가 무척이나 ..........중략................... 먼저 한 학기 동안, 구체적인 실례와, 그 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수 많은 자료들을 통해, 실증적인 수업으로 보다 큰 가르침 주신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덕분에 그 동안 스스로도 애송이라고 생각했던 제가 교수님의 이번 수업을 통해 보다 프로페셔널한 학과지식을 습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성적을 확인해 보고나서 약간의 아쉬움이 생겨 이렇게 교수님께 감히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워낙 학과 지식이 부족하여 이번 전공수업을 들으며, 많은 걱정을 했기에, 부족함을 노력으로 상쇄하기 위하여 남들보다 많은 노력을 했었습니다. 조별 발표과제를 준비할 때에.......중략..........물론 열정과 성적이 비례관계에 있다고는 확신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정말 누구보다 최선을 다한 수업이었다고는 감히 말씀드릴 수 ..............본문 내용 中 발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