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회복지사라 가정하고 개입한다면 우선 클라이언트에 대한 나의 관심 또는 수용과 의지를 전달함으로써 정서적인 지지(격려, 인정 등)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가족조각과 실연을 통하여 시각적으로 표현함으로써 가족구성원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 서로에 대한 인식을 재확인 시킴으로써 이에 대한 개개인의 느낌이나 생각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개입한다. 이를 통하여 하위체계의 밀착된 관계에 대해서는 약간 거리를 두게하고 경직된 관계에 대해서는 유연성이 있도록 경계를 명확히 하고(부부의 문제에는 자녀개입을 시키지않고 해결하는 방안을 찾고, 부모 - 자녀간에는 적절한 자율성과 독립성이 유지되도록 지나친 간섭을 하지 않도록 함), 이를 위해 가족 모두를 참여시켜 행동변화를 중점으로 한 과제를 부여하는 등의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다.
위와 같이 나의 가족처럼 의사소통이 부족하거나 대화방법에 문제가 있을 경우 의사소통기법을 활용하게 하여 서로의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이고 경청하여, 좀 더 상대방에 대한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