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복지론의 가정폭력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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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복지론의 가정폭력사례 내용입니다.
Ⅰ. 가정폭력의 이해

1. 가정폭력의 의미
가족구성원 중의 한 사람이 다른 가족에게 물리적인 힘을 사용하거나 정신적 학대를 통하여 심각한 신체적·정신적 혹은 재산상 손상과 고통을 주는 행위를 말한다.

2. 가정폭력의 대상은 가족구성원으로서

- 배우자(사실상 혼인관계에 있는 자를 포함) 또는 배우자 관계에 있었던 자
- 자기 · 배우자의 직계존 비속관계(사실상 양친자 관계 포함)에 있거나 있었던 자
- 계부모와 자의 관계, 적모와 서자의 관계에 있거나 있었던 자
- 동거하는 친족관계에 있는 자가 해당된다.

3. 「가정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별법」에 규정된 가정폭력의 종류
- 폭행, 상해, 유기, 학대, 아동혹사, 체포 감금, 협박, 명예훼손, 사자의 명예훼손, 주거 신체수색, 강요, 공갈, 재물손괴

Ⅱ. 가정폭력으로 인해 가족문제

1. 상담사례

작성자 : 맘아픈 딸 작성일 : 2002/02/28 06:12

안녕하세요? 전 이번에 대학을 들어가는 여학생입니다. 저희 가족은 어머니 아버지 오빠 저 이렇게 4식구 입니다.
오빤 지금 군복무 중이고 전 이번에 타지방으로 대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수능이 끝나고 집에 있으면서 아버지 성격을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놀라웠습니다. 제가 없을 때와 어렸을 때 엄마를 18년 동안 구타를 했던 것입니다. 구타는 말로 설명하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옷을 다 태워버리고 옷을 벗겨 때리고 쇠 파이프는 항상 집에 배치되어 있었고..그 동안 엄마는 저희들 공부 때문에 아무한테도 말도 못하고 맞아 왔습니다. 근데 제가 그 사실을 얼마 전 알게 된 것이지요. 전 인문계를 다닌다는 명목으로 공부 때문에 거의 집에 없었으니깐요..말이 막힌다 싶으면 집에 물건을 때려 부수는 것은 예삿일이고 정말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파이프 등으로 엄마를 때려왔습니다.
그 뒤 저희 엄마는 수술을 6번씩이나 하고 허리까지 못쓰게 되었습니다. 저희 엄마는 제가 대학 때문에 타지방으로 떠나고 오빠까지 군대에 있으니깐 너무 불안해하십니다. 매일 눈물로 지새우고 있습니다. 어제도 집에 대형액자4개를 다 깨부수고 이제 아버지 노릇을 하지 않겠다며 알아서 살아라고 욕하며 행패를 부렸습니다. 저도 이젠 아버지로 보이지 않고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수도 없이 합니다.
하지만 엄마는 몸이 아파서 일을 할 수가 없고 전 공부를 해야 하고.. 이혼을 하고 싶지만 어쩔 수가 없습니다. 또 이혼하고 나면 죽이러 올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입니다.
지금 제가 궁금한 것은 아빠가 이혼을 안해줄텐데 이혼을 혼자서도 할 수 있는지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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