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 - 화하미학에 대해서

1. 동양철학 - 화하미학에 대해서.hwp
2. 동양철학 - 화하미학에 대해서.pdf
동양철학 - 화하미학에 대해서
아름다움은 깊은 정에 있다 美在深情

[비록 몸이 부서진다 해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雖體解吾猶未變兮] - 삶과 죽음의 재반성

남방문화-휘황찬란한 독특한 색채를 띠고 있었다. 유협이라는 사람이 「사람을 놀라게 하고 기막히게 아름다운 驚采絶艶 경채절염」의 문장이라고 칭찬한 것은 그 특징을 정확하게 묘사한 것으로 공예회화문학 및 세계에 대한 총체적의식은 물론이고 풍부하고 다채로운 상상과 낭만적이고 자유스러움을 가지고 있었다. 『《소경騷經》 《구장九章》은 선명하고 아름다운 언어로 슬픈 마음을 표현했고, 《구가九歌》 《구변九辯》은 다채롭고 화려한 언어로 아픈 마음을 펼쳐 보였다』 이러한 것들이 굴원의 시대에 이르러서는, 중국 남북방의 문화와 교류되고 융합하여 북국은 발달한 문명과 선진적 제도인 예악전통을 남방에 전파하고 널리 퍼뜨렸다.
굴원의 「문채와 바탕이 고루 조화를 이룬 후에야 군자라 할 수 있다」 는 문과 질의 조화 미와 선의 통일된 이상을 남국 특유의 형태로 표현해 내었다고 볼 수있는데 이는 엄격한 제약을 받지 않고 원시적 활력, 분방한 정서, 얽매임없는 상상이 더 자유롭고 충분하게 표현되어진 남방적 특색으로 북방의 유학과 함께 교차하여 이루어진 산물임을 알 수 있다.

얽매임 없는 상상-굴원 장자 비교

인간사회의 시비 선악 미추의 집착 여부의 차이
굴원
시비, 선악, 미추의 병존 할 수 없는 대립, 충돌, 복잡성을 드러나게함. 인간사회의 진리, 세상에의 충실 추구를 완강하게 집착, 유가의 인의 도덕을 깊고 진지하게 정감화 시킴
장자
시비를 초월, 미추를 같은 것으로 봄, 선악을 하나로 여김, 인간세상을 초월함으로써, 대자연과 하나로 합치시킴

이러한 차이점은 공자장자굴원의 죽음에 대한 태도에서 가장 선명하게 표현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