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새벽부터 밤늦도록 부지런하게 일하시며 농부로서의 삶을 성실하게 살아오신 부모님께서는, 작은 것에도 만족하실 줄 아는 소박한 분들이십니다. 물질적으로 넉넉하지는 않았지만, 부모님께서는 저희 x남매에게 언제나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자세와 용기를 가르쳐 주셨고, 누구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격려해 주셨습니다.
-성격 및 특기사항
제가 중학교 x학년 때 아버지께서는 암에 걸려 시한부 판정을 받으셨고, 그로 인해 아버지는 물론 가족들 모두가 많이 힘들고 지치기도 했었지만, 서로를 격려하고 아껴 주면서 어려운 현실을 슬기롭게 이겨나갈 수 있었습니다. 항상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저희 x남매를 밝고 곧게 키워 주신 부모님과 이제는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고 있는 형님과 여동생에게,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가족이 되기 위해 저 역시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밝고 적극적이며 긍정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항상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성실하게 임하는 편이며, 저에게 주어진 일에 대해서는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려서부터 웃어른에 대한 공경심과 예의를 중시하신 부모님의 교육 덕분에 어디에서나 예절 바르다는 칭찬을 듣곤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