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잔틴 살인사건을 읽고 나의소감과 감상문 및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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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잔틴 살인사건을 읽고 나의소감과 감상문 및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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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잔틴 살인사건을 읽고 나의소감과 감상문 및 느낀점 )

독후감을 쓰기 전 나는 지금 듣고 있는 수업 중 하나인 종교와 원불교 교수님이 해준 말씀이 떠올랐다. 교수님은 자신이 책을 읽으실 때, 이 책 내용을 어떻게 자신이 글로 표현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하시면서 책을 읽는다고 하셨다.

그래서 나도 생각해 보았다. 과연 나는 어떤 글을 쓸 수 있을까 하고 책 내용을 상기시켜보지만, 내 머릿속은 이 책의 내용들이 정리가 되지 못하고 서로 뒤엉켜있다. 이는 내가 읽은 비잔틴 살인사건 이라는 책은 철학이나 다른 기타 어렵고, 두꺼운 분량의 책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요즘 흔하게 나오는 흥미위주의 책이 아니다. 저자가 많은 자료들을 토대로 글을 썼고, 더구나 세계적인 정신분석학자가 쓴 역사추리 소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 이 책에 쉽게 다가가지 못해 지금 혼란스러운 것이다.

만약 내가 이 책을 흥미위주의 책이라고 생각하고 읽었다면 아마 절반도 읽지 못하고 책을 덮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에게는 레포트라는 중요한 과제도 있고, 재미없다는 이유로 책 한권을 다 읽지 못하고 포기해버리는 나약한 내가 되기 싫어서 책을 읽고 또 읽었다. 내가 마음을 다 잡고 이 책을 읽고 또 읽기는 했지만 아직도 이 책을 완전히 이해했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내가 이 책을 읽고 종교와 원불교 수업의 교수님이 말씀하신대로 내가 이 책의 내용을 어떻게 쓸 수 있나 차분히 생각을 해본다면 이 책에 한발 짝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본다. 다소 어수룩하게 이해한 부분이 있다고 해도 말이다.

이 책의 주 무대는 산타바르바라이다. 책을 읽다보면 산타바르바라를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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