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선물을 받았다.
책제목은 “겅호”라는 책인데 처음 들어보는 말이었다.
“겅호”라는 말이 무슨 말인가 했더니 중국어 ‘공화’에서 유래한 말이다.
무한한 열정과 에너지, 그리고 임무에 대한 충성의 의미로 ‘화이팅!’이라는 외침처럼 투지와 열정을 불어넣는 일종의 구호나 인사로 사용되고 있다.
2차대전중 미해병 특공대의 업적을 다룬 ‘Gung ho 라는 책과 영화로 인해 이 표현이 일반화되었다.
2000년 조지 부시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그의 선거 캠프에서 ‘Gung ho! 를 외쳤을 정도로 미국에서는 폭넓게 쓰이는 용어이다.
이 책은 페기 싱클레어와 앤디 라는 사람의 만남으로부터 시작된다.
페기 싱클레어는 사장의 꼬임에 넘어가 최하위 수준인 윌튼 제 2공장을 담당하게 된다.
그는 우연히 부서중에서 출하부서가 제일로 최고라는 걸 알게되고 그 부서를 맏고있는 사람이 앤디라는 걸 알게된다.
그 앤디에게 공장을 살릴 수 있는 법좀 알려 달라하자 앤디는 ‘겅호정신 이면 살릴 수 있다한다.
겅호정신은 다람쥐의 정신으로부터 비롯된다.
다람쥐의 일에는 단순히 씨앗을 나르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그들은 그 일이 중요하기 때문에 동기부여 된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들의 일은 가치가 있는 것이다.
가치 있다는 것은,
① 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있어야 한다.
② 모두가 숙지하고 있는 공동의 목표로 이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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