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의 심리학 - 사랑과 성 고찰 및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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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의 심리학 - 사랑과 성 고찰 및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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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의 심리학 - 사랑과 성 고찰 및 분석 )

목 차

1. 서론

2. [삼공본풀이] 활동을 통해 본 나의 남녀 서사

3. [여우구슬] 활동을 통해 본 나의 성인식

4. [문둥이 처녀와 동침한 총각] 이어쓰기를 통해 본 나의 이성관계

5. 활동에 대한 종합적 고찰

6. 결론

1. 서론

인간의 모습은 무엇보다도 사랑 속에 집약적으로 나타난다. 사랑해 본다고 해도 어떻게 되는 것이 아닌데도 사랑을 한다. 살아 본다고 해도 어떻게 되는 것이 아닌데도 사람들은 살고 있다. 거기에다가 사랑만큼 어떻게 되지 않는 것도 없다. 헤어지려 한다고 해도 단순히 헤어질 수 있는 것도 아니고,아무리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하더라도 그것으로 그 사람이 좋아지게 되는 것도 아니다. 사랑이란 정말 어떻게 되지 않는 것이다. 이렇게 멋진 사람인데,이렇게 인격자인데,아아, 그런데 왜 이 사람을 좋아할 수 없는가 하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으리라. 마음속으로는 눈물이 날 만큼 고맙다고 생각한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 그 감사의 감정에는 아무 거짓도 없다.그런데도 그 사람이 자기 곁에 있는 것이 귀찮아지기까지 하는 때가 있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인생이란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대단한 문제가 아닌데도 불쾌하게 될 때가 있다. 그 불쾌한 기분을 자기로서도 어쩔 수가 없는 것이다.자신이 이기주의자라고 알고 있으면서도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다. 자기 자신, 자기가 싫어진다. 알고 있으면서도 화를 내고 있는 자기가 언짢아진다. 언짢다고 하더라도 또 어쩔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런 인간이 가장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것이 사랑일 것이다. 연애론을 빼 버린 인간론이라든가 인생론은 생각조차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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