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정배경 : 최근 삼성은 자사의 MP3플레이어 YP-T9에, 엔터테인먼트 기기인 MP3플레이어에 최신 무선통신기술인 블루투스를 적용하여, 최신제품으로서의 감성적인 가치와 효용가치를 크게 높여,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II. 기획의도
(1) 단순한 MP3플레이어가 아닌, 멀티미디어 복합 플레이어의 유행
VDSL, 광랜 등 초고속인터넷의 보급으로, 많은 사람들이 MP3파일 뿐만 아니라, 동영상 파일이나 플래쉬 파일 등의 미디어를 자주 접하게 되었고, 또 그런 미디어를 휴대하고자 하는 욕구도 강해졌다. 근 2년전 정도부터 PMP(Portable movie player)라는 휴대용 동영상 재생기가 과거의 MP3플레이어처럼, 새로운 휴대용 기기로서 인기를 끌기 시작하여, 지금은 지하철을 타면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기기가 되었다. 이에 MP3플레이어도 MP3재생이라는 본래 기능에 충실한 가운데, 동영상파일이나 플래쉬파일등을 재생하는 기능을 부가적으로 갖추는 것이 최근의 추세이다. iRIVER사의 U10이 그 효시가 된 제품으로, 그 이후 동영상이나 플래쉬파일의 재생은 MP3플레이어의 필수기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좌:COWON사에서 나온 PMP. 우:iRIVER U10. 동영상재생이라는 기능을 앞세워 성공적한 MP3P]
(2) 생활에 밀착된 최적의 휴대성 추구
단순히 MP3플레이어를 휴대하는 것을 넘어서, 어떻게 하면 더 편리하게 휴대할 것인가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가 높아졌다. 10대,20대의 청소년,청년들에게 MP3P는 외출 시의 필수 휴대 항목이라 할 만큼, 그 선호도가 높다. 물론 이러한 양상이 전개되기 시작한 것도, MP3P가 휴대성의 면에서 과거에 비해 상당히 개선되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제 효율적인 휴대를 넘어서, 생활에 밀착된 MP3P들이 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