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서론
1) 영화선정이유
“재미삼아 시작한 그들의 놀이, 영화”
1895년, 뤼미에르 형제의 ‘재미삼아 시작한 그들만의 놀이’ 로서 시작된 영화는 사람들에게 엄청난 문화적 충격을 안겨주었고, 이를 통해 영화의 엄청난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키게 되었다.
뤼미에르 형제의 ‘놀이’로 시작한 영화는 에디슨, 조르주 멜리에스, 에드윈 포터 그리고 DW 그리피스를 통해 ‘재미삼아 시작한 놀이’에 상업성을 더하기도 하고, 상상력의 살이 붙기도 하며, 점차 ‘하나의 볼거리, 문화거리로서의 영화’로 발전하게 된다.
영화의 이야기도 단순히 일어나고 있는 일을 필름에 담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연기자를 섭외하여 그들에게 직접 연기를 시키거나 상황을 만들어 그것을 연출을 하기도 하였고, 갑자기 나타났다 사라지는 등의 다양한 특수효과를 넣기도 하며, 영화의 뼈대에 살을 붙이기 시작한다.
뼈대에 살이 붙은 영화는 급속하게 변화/발전하기 시작한다. 편집기술을 통해서 시/공간을 줄이거나 혹은 사건의 긴박함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해내고,
여러 가지 변화와 발전을 통해서 ‘흥미로운’ 것으로서의 영화 즉, 적당히 살을 붙인 영화는 다양한 모습으로 형체를 갖추기 시작하고, 세월이 흘러 각종 장비의 발달과 컴퓨터 그래픽 등의 기술적인 성장과 함께 오늘날의 발전단계에 이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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