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산업의 급속한 발달,경제의 통합주의화 현상,문화 산업주의 등장등과 함께 스포츠,방송,영화 등 대중스타들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나타난 마케팅전략이다.현대의 대중문화는 단순한 문화 차원에서 벗어나,하나의 거대한 산업으로 자리잡은 지 이미 오래이고 이에 비례해 대중 스타들의 이미지 역시 높아졌다.스타마케팅은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스포츠,영화,방송 등의 대중스타를 내세워 기업의 이미지를 높이려는 마케팅전략이다.그러나 넓은 의미에서는 대중문화에 한정하지 않고 성악가,지휘자,화가 등 분야에 상관없이 한 국가 혹은 전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인기 스타를 내세워 펼치는 마케팅도 스타마케팅이다.이런 점에서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 특정 회사의 제품을 노출시켜 광고효과를 노리는 간접광고 형태인 PPL광고와는 구분한다.스포츠,영화산업이 발달한 미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이용되는 마케팅 기법으로 예를들어 미국의 프로골프대회인 PGA에서는 출전선수들이 저마다 스폰서를 맡고 있는 기업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나 신발등을 착용하고 경기를 한다.
PGA는 세계 각국의 텔레비젼방송으로 중계되기 때문에 잠깐 잠깐 비치는 로고를 통해 알려지는 기업의 이미지 효과는 다른 광고효과보다 훨씬크다.실제로 LPGA의 박세리가 소속팀인 삼성전자에 미친 광고효과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수천억 원이 넘는다고 한다.이와 같이 스포츠 스타를 내세워 하는 마케팅을 별도로 스포츠마케팅으로 부르기도 한다.그 밖에 가수,영화배우,탤렌트 등 인기 연예인을 내세운 스타마케팅 등 다양하다.스타의 이미지와 제품의 이미지를 동질화함으로써 소비자의 구매욕을 자극하고,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 높은 광고 효과를 올릴 수 있으며,스타의 인기 상승과 함께 제품판매량도 늘어난다는 점등이 장점으로 꼽힌다.반면 스타의 인기가 떨어지거나 스캔들 등으로 인해 갑자기 문제가 생길 경우,제품의 이미지도 함께 나빠질 위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