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녀노소 불문하고 외모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외모 관리가 사회생활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특히 요즘 시대에서 ‘외모는 가장 기초적인 마케팅 수단이다.’라고 말이 나올 정도로 자신을 타인에게 어필을 하는데 있어 외모가 사람의 가치를 판단하는 하나의 중요한 척도가 되어버렸다. 또한 마케팅뿐만 아니라 인간 삶의 전반적인 분야에서도 나타나는데 정치, 사회, 경제에서의 외모 영향력은 점점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즉, 외모가 사회생활에 큰 하나의 축으로 작용하고 있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의 사상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외모가 인간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고 막대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한 삶을 살려면 재산, 권력, 외모가 웬만큼 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아리스토텔레스 시대부터 내려온 문서에 외모가 훌륭한 사람이 표를 가로채 버리는 것은 아닌가 라는 우려가 쓰여 있을 정도로 외모에 대한 영향력을 논하였고 실제로 1974년 캐나다의 선거 결과를 토대로 한 조사 결과 신체적으로 매력적인 후보가 그렇지 못한 후보보다 무려 2.5배나 많은 유권자의 표를 받았다고 한다. 또한 명나라시절 관직임용을 할 때 외모를 보고 관직을 뽑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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