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 안철수 연구소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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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 안철수 연구소를 읽고
대한민국 소프트웨어의 자존심 V3 탄생 20주년 기념 경영에세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 안철수 연구소
The Safest Name In The Word

안철수 연구소 사람들 지음

1. 영혼이 있는 기업, 꿈을 쏘다.

(1) 가치 있는 일에 희망을 던지다

□ 영혼이 있는 기업의 태동
* 1988년 5월, 의대 박사 과정에 있던 안철수의 컴퓨터에 브레인 바이러스가 침입하자 분석하고 치료방법을 찾아냄.
* 8월부터 [마이크로 소프트웨어]에 바이러스 방역센터를 운영한다는 공지문이 실림.
* 의대박사를 거치고 군의관을 지내는 7년여 동안 새벽 3시에 일어나 백신개발에 매진하고 무료로 치료.
* 의대교수라는 탄탄대로와 컴퓨터 바이러스 개발이라는 불모지 중 선택의 기로에서 후자를 선택. ⇒ 안철수는 불확실성이 주는 호기심과 보람 있을 거라는 희망 때문.

□ 현실에서 희망까지의 거리
* 1994년 7월 비영리법인 형태의 컴퓨터 바이러스 연구소를 설립하기 위해 대기업과 정부기관을 상대로 설득하였으나 아무도 도와주지 않음.
* 난관에 부딪쳤지만 안철수는 현실에서 희망 성취까지의 거리가 가깝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다시 힘을 냄.
* 드디어 안철수 연구소의 설립을 돕겠다고 나선 곳이 생김.

□ 그토록 대단한 일입니까
* PC통신에 접속해 활발한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바이러스와 관련된 질문에 댓글을 열심히 달던 고정한 에게 함께 일할 것을 제안함.
* 그런데, 돕겠다던 독지가가 개인사정으로 연구소 설립을 도와줄 수 없다고 통보해옴.
* 결국 안철수의 집에서 일을 시작 ―그러나 수입은 없고 지출이 많은 상황으로 지냈으나 안철수는 열정적으로 일함.
* 얼마 후, 한글과컴퓨터사에서 1년에 5억 원의 매출을 보장하겠다는 제안이 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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