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형 장애에 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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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형 장애에 대한 연구
신체형 장애에 대한 연구

1. 전환장애 (conversion disorder)

근육조직이나 감각기관의 기능이, 비록 신체조직 그 자체와 신경근육 장치가 정상적이라 할지라도 손상되어 팔이나 다리의 부분적 혹은 완전한 마비가 일어난다.
Freud는 불안과 심리적 갈등이 신체적 증상으로 전환된 것이라 했다. 이런 증상들은 보통 스트레스 상황에서 나타나 환자가 원하는 것을 갖게 만든다. 이는 행동이나 책임회피, 주의집중으로 나타난다.
Hysteria가 이 증상의 초기용어로서 청년기나 초기 성인기에 나타나며 주로 여성에게 발견된다. 1,2차 세계 대전 때는 전투 중 남성들에게도 발견되었다.
이러한 전환장애의 진단상의 문제점은 기질적 문제로 인한 증상과 구분이 어렵고, 책임을 회피하기 위하여 무능력을 가장한 꾀병과 가려내기 어려우며, 이것을 구별하기 위해 임상가들은 그 증상이 의식적인지 무의식적인지를 알아본다.

2. 신체화 장애 (somatization disorder;Briquet의 증후군)

의학적 관심은 끌지만 외견상 신체적 원인을 갖고 있지 않은 반복적이고, 다양한 신체적 증상을 호소하는 장애이다. 흔한 증상에는 두통, 피로, 알레르기, 배.등.가슴의 고통, 비뇨기 증상, 가슴 두근거림 등이 포함된다.
약물사용, 입원, 수술까지 하며, 평생을 앓아왔다고 믿는 환자들도 있다.
사춘기 후기에 시작되고 여자에게 더욱 흔하고, 불안과 우울이 보고 되며, 무단결석, 형편없는 근무기록, 부부간의 불화 같은 행동적 및 대인관계적 문제들도 흔히 보고 된다. 환자들의 일급 친척들 중 20% 정도가 신체화 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보아 유전되는 것 같다.
1) 심인성 고통장애(psychogenic pain disorder)
기질적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심하고 장기적인 고통을 호소하는 장애이다. 이 환자의 경우 어떤 갈등이나 스트레스와 시간적 관계를 지닐 수 있으며 이 장애로 인해 싫어하는 행동을 회피할 수 있고 관심과 동정심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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