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사람인 이브니저 하워드(Ebenezer Howard)는 1898년 『내일의 전원도시(Garden Cities of Tommorrow)』를 출판하여 역사적인 전원도시를 제안하였다. 그는 1세기 후반 산업혁명 이후의 도시와 농촌의 장단점을 현상적으로 고찰하여 장점만 구비한 도시-농촌(Town-Country)이라는 새로운 유형을 창출하였다.이것이 곧 전원도시이다. 이 개념은 독창적인 것이지만 사상적 배경은 멀리 토마스 모어 이래의 유토피안의 계보에서 찾을 수 있고 가까이는 하워드의 전이나 동시대 사람들에 의해서 제아된 많은 비슷한 안중에서 유토피아 사회주의자들의 이상도시안이나 공장주들에 의해서 건설된 모델도시에서 결정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독창적인 전원도시에 대해서 문명비평가인 멈포드(Munford)는 라이트 형제가 발명한 비행기와 더불어 그 시대의 위대한 업적이라고 높이 평가하고 제 1의 공헌은 조화있는 커뮤니티의 본질을 만들어낸 데 있다고 말했다.
전원도시의 규모는 6,000에이커의 토지를 하나의 단위로 하고 인구는 32,000인을 수용하는 소도시이다. 그중 30,000인은 1,000에이커의 도심부에 거주하고 나머지 2,000인은 5,000에이커의 농촌부에서 거주한다. 토지는 공유이며 식량은 자급되고 경제적으로는 자립하는 건강한 독립도시로서 기성도시의 폐해를 피해서 도시의 이익과 전원의 매력을 결합한다는 생각이었다.
그는 건축가도 계획가도 아닌 실무가였기 때문에 계획도는 컴파스로 적당히 그린 세련되지 못한 다이아그램이었지만 내용은 잘 설명되어 있다. 골자는 도시, 전원, 전원도시를 3개의 자석으로 삼고 하나의 전원도시가 계획인구로 성장하면또하나의 전원도시를 건설하여 이것들을 철도와 도로로 연결하여 도시집단을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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