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로 문화읽기 - 신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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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로 문화읽기 - 신에 대해서
그리스 로마 신화로 문화읽기

페르세포네와 하데스 이야기

페테르 파울 루벤스 페르세포네의 납치
- (상황 설명)지하세계의 주인 하데스가 마차를끌고 곡식의 여신 데메테르의 딸 페르세포네를 납치하고 있고 데메테르여신 이 그걸 쫓는 장면이다.

바로크 / 17세기경 / 유화 / 패널에 유채 / 38x67cm / 아비뇽 프티팔레 미술관 소장

그림속 인물
- 페르세포네
곡물과 땅의 여신인 데메테르의 딸이다. 처녀라는 뜻을 지닌 코레(Kore)라고도 하며 프로세르피나(Proserpina) 또는 페르세파사(Persephassa), 페르세파타(Persephatta)라고도 한다. 니사의 꽃밭에서 친구들과 꽃을 따고 있다가 명계의 신 하데스에게 납치되었다.

슬픔에 잠겨 있던 데메테르는 딸이 하데스에게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제우스에게 구해달라고 요청하였다. 형인 하데스를 결혼시키기 위하여 모른 체 하고 있던 제우스는 데메테르에게 페르세포네가 명계에서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면 구할 수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구할 수 없다는 조건으로 헤르메스를 명계로 보냈다.

헤르메스는 하데스에게 이 조건을 귀띔하였고, 하데스는 페르세포네에게 석류를 내밀면서 집으로 보내 주겠다고 하였다. 페르세포네는 기쁜 나머지 석류를 먹었고 이로 인해 하데스의 아내가 되었다. 그러나 딸을 돌려달라는 데메테르의 요청이 강경하였으므로, 제우스는 1년 가운데 4개월은 명계에서 지내고 나머지 기간은 땅위에서 어머니와 함께 지낼 수 있도록 중재하였다. 이로써 페르세포네가 명계에 있는 동안에는 곡식이 자라지 않고 땅의 생기가 사라졌으며, 땅위로 올라오면 땅도 생기를 되찾아 초목이 되살아나고 곡식이 열매를 맺게 되었다.

- 데메테르
데메테르는 농업의 여신으로 곡물의 성장을 주관한다. 제우스의 누이로 크로노스와 레아 사이에서 태어났다.
납치된 페르세포네를 찾아....
데메테르의 딸 페르세포네는 제우스와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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