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uritanism의 기원
Puritan들이 그들의 꿈을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광활한 신대륙에 건설하는데 지도 정신이 된 것은 바로 Puritanism이었다. 그러면 Puritanism이란 무엇인가 그것에 대답하기 위해서는 우선 15~16세기의 영국 기독교사를 살펴보지 않으면 안된다. 1535년 에 Henry Ⅷ는 로마․카톨릭 교회를 떠나 새로이 영국 교회를 창설했지만 그것에는 Luther나 Calvin에서와 같은 심각하고도 열렬 한 신앙상의 요구가 동반되지 않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점에 있어 철저하지 못했다. 따라서 왕의 장녀 Mary가 여왕이 된 후 신교들에게 탄압을 가했을 정도이다. Mary의 뒤를 이어 왕이 된 Elizabeth는 정치적 입장에서 양파에 대하여 타협적 태도를 취했다.
그러나 영국민은 중용을 좋아하고 법칙을 존중했으며 전통을 존중하는 것과 동시에 끝까지 자유를 주장하고 독립을 갈구하는 국민이었다. 그리고 Luther보다도 거의 150년전에 벌써 종교개혁의 필요를 외친 Wycliff를 위시하여 많은 순교자의 반 카톨릭교 정신은 결코 중지되지 않았었다. 또, 영국 국교회는 국왕이니 여왕이니를 교회의 수장으로 받들었으며 일반 회원으로서는 사회적으로 지위가 높은 자, 즉 귀족과 그 가신들이 존경을 받았기 때문에 국교회는 전제 군주정치와 원칙이 동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