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이란 일반적으로 개인, 집단, 조직과 같은 주체들이 어떤 의미가 담긴 메시지나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사회적 과정을 말한다.
2.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
경영조직 내 커뮤니케이션은 흔히 인체의 혈액순환에 비유되는데, 특히 팀의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있어 인체의 신경 또는 혈관과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조직 내 상하간, 또는 수평간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 이는 갈등을 야기하고 생산성 악화는 물론 조직의 목표 달성에도 저해요인이 된다. 반대로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되고, 그 피드백이 자연스러울 경우 종업원의 동기부여는 물론 조직의 목표달성에도 큰 도움이 된다.
Ⅱ. 커뮤니케이션의 종류
1. 수직적 커뮤니케이션
1) 하향식 커뮤니케이션
수직적 커뮤니케이션이란 조직 내 위계상 상하의 명령계통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하향식 커뮤니케이션은 상급자가 세부적인 방침, 명령, 지시 등을 하급자에게 전달하여 하급자의 행동을 유도, 조정하는 커뮤니케이션을 말한다.
2) 상향식 커뮤니케이션
상향식 커뮤니케이션은 하급자의 성과보고뿐만 아니라 하급자의 의견이나 태도 등이 상급자에게 전달되는 커뮤니케이션으로 팀 활성화 등을 위해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2. 수평적 커뮤니케이션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은 조직에서 위계수준이 같은 구성원들이나 부서간의 의사소통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상호작용적 커뮤니케이션이라고도 한다. 이러한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할 경우 조직 전체를 위한 협동의식이 고취되고, 부서 이기주의 등의 병폐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