⑴ 가족형태의 다양성 증가
-1인 가구는 1985년 6.9%에서 2005년 20.0%로 20년간 약 3배 가까이 급증하였다.
-여성 가구주 가구의 비율은 1985년 15.7%에서 2005년 21.8%로 늘었다
-특히 이혼으로 인한 여성 가구주의 비율은 1985년 4.3%에서 2005년 14.4%로 늘었다
⑵ 혼인지연과 결혼지속성의 약화
-혼인 연령 상승, 이혼과 재혼의 증가 등 혼인패턴에 전반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⑶ 여성의 경제활동과 저출산 문제
-급속한 저출산∙고령화와 향후 생산인구의 감소가 사회문제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의 경우, 아직도 낮은 수준인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 제고와 출산율의 제고를 동시 에 추구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가족정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여성의 교육수준 향상과 인적자본 증대로 경제활동을 원하는 욕구는 매우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출산 및 자녀양육이 여성의 경제활동 지속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이러한 상황은 20대 후반과 30대 초반의 젊은 여성들이 현실적으로 경제적 안정이나 경력 지속을 위해 결혼∙출산을 일정 기간 지연하도록 유도하는 셈이며, 결과적으로 저출산 현상을 심화시키는 효과를 낳는 것으로 분석된다.
2. 가족복지의 주요 쟁점
⑴ 가구 형태의 다양화에 부응하는 지원 서비스
-핵가족 , 남성생계부양자 , 조손가족, 남성 한부모 가족(부자가족), 결혼이주자 가족 등 다양한 가족형태의 현실에 맞는 정책 수요의 파악이 필요하다
-정확한 실태조사에 근거하여 다양한 가족의 정책 수요에 부응하는 정책 및 서비스 지원 다각화가 필요하다.
⑵ 가족의 기능적 과부하와 보편적 가족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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