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_방송_프로그램의_표절과_모방에_대한_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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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_방송_프로그램의_표절과_모방에_대한_분석
[2006년 겨울 1차 계절학기 국어와 작문 ]
　표절,그 참을 수 없는 무거움
- 한국 방송 프로그램 표절 논란의 현주소

- 목차 -

1. 모방과 표절, 그 논란 속으로

1) 모방 vs 표절
2) 표절- 모방 논란 실태
3) 표절이냐 모방이냐 에 관한 두 가지 시각

2.사례분석

1) 아찔한 소개팅 vs Next! 마음에 들 때까지
2) 재용이의 순결한 19 vs 101 셀러브리티 슬림다운
3) I AM A MODEL, 내일은 모델퀸 vs 도전 슈퍼모델

3. 모방과 표절, 다시 그 논란 속으로

4. 조사후기
1. 모방과 표절, 그 논란 속으로

　 표절이냐 아니냐 의 논란.
　한국 방송 역사에서 표절 문제는 1950~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뿌리가 깊다. 프로그램 모방은 방송 후진국들이 앞선 나라의 제작 노하우를 습득하는 과정이었기 때문에 초창기 방송제작에서는 당연한 일로 여겨졌다. 모방은 프로그램 장르에 관계없이 아이디어, 모티브, 무대, 구성, 카메라 샷, 객석, 환호, 사회자몸짓, 자막처리 등의 차용형식으로 다양하게 이루어져 왔다. 이렇다 보니 프로그램 모방을 어느 정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형성됐으나, 외국 프로그램의 복제나 표절 등 모방이 극단적인 양상으로까지 나타나면서 문제가 되기 시작했다.
　
　이 문제는 특히 2003년 KBS2에서 새로 방영한 스펀지 라는 프로그램에 대해 일본의 후지 TV가 자사 프로그램인 트리비아의 샘과 스펀지 가 4가지 측면에서 유사하다며 해명을 요구하면서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됐다.
　　
1) 모방 vs 표절

　모방은 타인이나 동류의 행동을 관찰하여, 그 행동 전체 또는 부분과 닮은 행동을 되풀이하는 것이다. 반면 표절은 법적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그 정의를 저작권법에서 찾아 볼수 없지만, 일반적으로 개인의 독창적인 저작물을 허가 없이 또는 정당한 사용방법에 의하지 않고, 그 독창적인 내용을 자신의 창작물인양 지시하는 행위 라고 개념적으로 정의를 내릴 수 있다.
　
　쉽게 말하자면 자신이 할수 없는 부분을 따온 것을 모방이라 하고, 자신이 할수 있는데도 따온 것을 표절이라고 할수 있다.
　　　　　　　　　

　

2) 표절- 모방 논란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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