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사회에서의인간다운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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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사회에서의인간다운삶
정보화 사회에서의 인간다운 삶

지난 6월 우리 나라의 인간개발지수(HDI : Human Development Index)가총 1백74개국 중 31위로 평가됐다. 외교통상부는 3일 유엔개발계획(UNDP)1)1) http://www.undp.org
http://www.newsfield.com/docu7/7041rn.htm
이 최근 발표한 2000년도 인간개발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인간개발지수는 0.854이며 지난해보다 한 계단 떨어진 31위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인간개발지수는 구매력 기준 1인당 실질 GDP, 평균수명 및 교육수준 등을 고려해 유엔개발계획이 독립된 전문가팀에 위임, 작성해 매년 발표하는 것이다. 이 자료는 분명 지금에 인류역사에 어느나라가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고 있느냐의 잣대가 되고 있는 자료이다. 동의하고 싶지 않지만 어쨌든 지금의 세계적 구도의 평가이다. 상위 그룹인 캐나다, 호주 ,미국, 스웨덴, 일본 등의 국가는 UNDP의 평가기준에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이들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하는 국가들이 갖추고 있는 무기는 바로 그들이 UNPD가 가진 잣대와 같은 잣대를 가졌다는 것이다. 자유․경제적 강국․장수․높은 교육수준과 같은 것들이다. 앞으로 이들 강국 그리고 UNDP 가 새롭게 갖출 인간적 삶의 잣대는 무엇일까 바로 정보화 일 것이다. 이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며 이미 예상을 뛰어넘어, 우선적으로 만들어 놓아야할 어떤 기초적 토대도 없이 무섭게 번식하고 있다. 민주주의가 인권이라는 엄청난 암초를 만나 고생하였듯이 정보화는 개인정체성의 파괴, 인간적 가치관의 혼란을 야기 시킨다는 데에서 오늘날 심각한 문제를 낳고 있다. 이번에 안동대학교에서 열린 『한국학 국제 학술 대회』에서 「인간다운 삶을 위한 국학」이라는 주제를 걸고 발표회가 열린 것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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